레고매니아

이번 리뷰는 흑조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는 제품 '75156 크레닉의 임페리얼 셔틀(Krennic's Imperial Shuttle)'입니다. 레고 스타워즈 제품들을 꾸준히 조립하고 있는데 아직 UCS제품은 조립을 못해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대형 제품중에 가장 멋진 외형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블랙으로 덮혀 있는 기체의 멋이 아주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이 제품을 조립할때 배경지를 사용했으면 색 대비가 잘돼서 더 좋은 리뷰를 전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네요. 아무튼 박스도 큼직한게 벌써 멋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피는 총 6개가 들어있네요. 미피의 퀄리티도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성은 1~7번까지 봉지와 두툼한 인스 한권, 소량의 스티커..

이번 리뷰는 겨울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레고 윈터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바로바로 '10245 산타의 작업장(Santa's Workshop)'이 그 주인공입니다^^ 매년 겨울만 되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제품군이죠. 저는 겨울이 다 지나고 올해 봄에 한번 조립해 본 녀석이네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이 제품은 건물이 크지는 않지만 소품들이 참 다양하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디테일 샷들이 이것저것 나와있습니다. 구성은 1번 봉지 3개, 2번 봉지 3개, 3번 봉지 3개, 인스, 스티커, 나중에 썰매에 쓰일 빨대 모양의 막대 3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먼저 산타클로스가 나옵니다. 수염과 선물 보따리가 인상적이죠^^ 몸을 좀 뚱뚱하게 만들어줬으면 느낌이 더 좋았을 것 같..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레고 크리에이터 3in1 제품군에 속해있는 '31051 등대섬(Lighthouse Point)'입니다. 운 좋게 50퍼센트 할인 할때 구매해서 더 즐겁게 조립했던 제품입니다. 3in1 제품이라 3가지 모델을 만들 수 있지만 저는 메인 모델인 등대섬만 조립을 해봤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사진이 좀 어둡네요. 아무튼 박스를 보시면 우측에 다른 모델들도 나와있는데 조금 존재감이 미비합니다. 그래서 올라온 다른 분들의 리뷰들을 봐도 거의 다 등대섬을 조립하시는군요. 봉지는 번호가 없으니 분류를 잘 해놓고 시작하시는게 정신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우선 조립을 시작하면 미피 두개가 나옵니다. 사진기를 들고 있는 남자와 생선을 들고 있는 여자아이 입니다. 소품들이 아주 귀엽고 여자아이..

오늘부터는 단종되는 제품들이 있으면 그 소식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이야 물량도 많고 해외 구매도 가능해서 단종이 별로 의미가 없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단종 전에 구하는게 좀 더 저렴하겠죠. 처음 레고를 시작할때 단종 되지도 않은 제품을 단종인 줄 알고 무지하게 비싸게 산 기억도 있고 해서 여러분은 그런 시행착오를 하지 마시라고 종종 단종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레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10232 팰리스 시네마'의 단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3년에 출시된 제품이니 꽤 긴 시간을 버텼네요. 사진은 공식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스티커가 좀 들어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참 마음에 들었던 제품입니다. 올해 들어오면서 펫샵도 단종 수순을 밟았고 이제 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레고 소박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중 하나인 '40153 생일테이블 데코레이션(Birthday Decoration Cake Set)'입니다. 역시나 소박스답게 저렴한 가격대인데 국내에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아서인지 공식 홈페이지에 뜨면 금방 동이 나버리는 제품이죠. 저도 운 좋게 하나 구하게 되었는데 아직 단종은 아닌 것 같으니 수시로 공홈 물량을 확인해 보시면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일반적인 소박스와 같은 크기이지만 훨씬 더 두툼합니다. 거의 두배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막상 열어보면 내용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인스 한권과 봉지 3개, 그리고 뚜껑이 되는 브릭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조립을 시작하면 우선 밑판부터 만들어줍니다. 그..

이번 리뷰는 '40124 즐거운 겨울(Winter Fun)'입니다. 한때 소박스 제품들에 빠져서 즐겁게 조립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시즌 상품 신제품들이 하나하나 선을 보이니 갑자기 생각이 많이 나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소박스 중에서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 제품입니다. 딱히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추수 감사절을 표현한 것도 아니고 그냥 겨울을 표현한 제품이라서 조금 무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크게 후회는 없이 조립했던 제품입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소박스들을 모으다보면 참 좋은 점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저는 박스도 다 모아놓는 편인데 큼직한 택배 박스 하나에 다 조립한 소박스들을 넣어두면 꽤 많이 들어가서 보관에 크게 신경을 안써도..

드디어 리뷰다운 리뷰를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 됐네요. 오늘부터는 사진도 두둑히 첨부하고 좀 더 자세히 조립 과정을 보여드리는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리뷰 할 제품은 레고 시즌 상품인 '40120 발렌타인데이 디너(Valentine's Day Dinner)'입니다. 이제는 흔해졌지만 제가 구할때만 해도 공홈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올라오면 광속으로 주문해야 했던 제품입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쨍~한 느낌으로 나와서 죄송합니다. 소박스 시즌 상품들은 은근한 매력이 있는 제품이 참 많습니다. 나중에 리뷰를 올리겠지만 동물로 나온 시즌 상품을 제외하고는 참 아기자기하고 스토리가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미니 피규어는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발렌타인..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75096 시스 인필트레이터(Sith Infiltrator)'입니다. 이미 단종된 제품이지만 같은 기체로 여러번 출시 되어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오래전에 조립한 제품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미니 피규어의 구성이 인상적이었고 기체는 생각보다는 조립이 수월했습니다. 다스몰, 와토, 아나킨 스카이워커, 콰이곤 진, R2-D2가 들어있습니다. 5개의 미니 피규어가 다들 특색있고 특히나 다스몰은 후드를 뒤집어 쓸 수도 있고 그냥 머리의 뿔을 표현할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와토 미니 피규어도 헤드브릭이 통으로 몸에 씌워지는 구조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소량의 스티커도 들어있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아도 기체의 느낌에 크게 방해는 될 것 같지 않아서 사..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미 단종된 제품중에 하나인 '31036 장난감 가게와 식료품점(Toy & Grocery Shop)'입니다. 이 제품은 크리에이터 제품군 중에 3in1에 속하며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 조립하는데 부담이 없는 제품입니다. 저는 3가지 모델중에 메인이 되는 장난감 가게와 식료품점을 만들었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린 적이 있지만 아이들은 장난감을 워낙 쉽게 싫증내기 때문에 이렇게 3가지 건물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만든 것은 굉장히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직 두돌도 안돼서 제가 다 조립하지만 나중에 애가 크면 꼭 같이 3가지 모델들을 다 조립해 보고 싶습니다. 이 제품에는 두개의 미니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남자 아이와 여자 어른이 들어있는데 그중 여자 어른은 헤드 브릭이 투..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31038 시즌하우스(Changing Seasons)'입니다. 브릭수는 536개이며 미니 피규어는 2개가 들어있습니다.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 정식 발매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3in1 제품중에서는 저렴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도 역시 3가지 모델을 만들 수 있는데 저는 겨울 분위기의 집을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립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고 다른 제품들처럼 경첩으로 집 자체가 열리는 방식이 아닌 뒷벽만 열리는 방식으로 조립이 됩니다. 이 제품을 조립할 당시에 사진 찍는 법도 모르고 그냥 무턱대고 촬영을 해놔서 사진 퀄리티가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조립한 제품들은 과정부터 완성샷까지 모두 신경써서 촬영과 편집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나올 리뷰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