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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레고(LEGO)/Castle, Kingdoms, Pirates (15)
레고매니아

오랜만에 리뷰 올려보네요. 오늘의 리뷰는 레고 킹덤 '7946 중세성(King's Castle)'입니다. 총 브릭수 933개, 미니피규어 8개가 들어 있으며 2010년 발매 당시 출시가는 131,000원이었어요. 나중에 중고로 겨우 하나 구했는데 너무 멋진 세트였습니다. 이제 리뷰 밀리지 않기 위해 사진마다 코멘트 달지 않고 간단히 사진으로 쭉쭉 가겠습니다. 전체적인 조립은 아주 심플합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처럼 복잡하거나 흥미진진한 조립이 없는데 이게 은근 매력이네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단순함에서 오는 재미라고 할까요? 설명하기 어렵지만 옛날 방식의 간결함이 좋았습니다. 또 미피들의 구성이나 프린팅의 멋스러움, 무장한 말의 퀄리티도 좋았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간단..

이번 리뷰는 레고 프로모션으로 증정됐던 '40567 숲속 은신처(Forest Hideout)'입니다. 총 브릭수 258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책정 가격은 32,000원이에요. 1988년 발매됐던 '6054 숲속의 은신처' 제품을 리메이크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레스트 시리즈의 첫 제품이었는데 국내에는 발매가 되지 않았다고 하니 40567로 그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박스 아트부터 옛날 레고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노란 박스에 실물 모습이 딱 들어가 있는 심플한 모습이 참 이쁘네요. 우측 하단을 보시면 90주년 기념 제품이라고 표시가 돼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들과 미니피규어들의 상세 사진, 은신처를 펼쳤을 때의 사이즈가 나와 있어요. 구성..

오늘은 아주 간단한 레고 캐슬 '5615 용감한 기사(The Knight)'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21개, 미니피규어 1개가 들어 있으며 2008년 발매 당시 가격이 3천원 밖에 하지 않았던 제품이에요. 워낙 오래돼서 지금은 살벌한 가격이 됐지만 당시에는 할인까지 했다고 하더군요ㅎㅎ 소형 제품답게 박스가 정말 작아요. 딱 손바닥 만한 크기의 박스입니다. 뒷면에는 당시에 나왔던 대형 캐슬 제품들 사진이 들어가 있군요. 아이에게 이 제품을 사주면 바로 대형 제품으로 이어지는 비극이 벌어졌겠어요. 박스 윗면에는 1대1 사이즈의 미피 사진도 들어가 있습니다. 내용물이 달랑 봉지 하나와 종이 한 장으로 된 설명서입니다. 한쪽 면에 모든 내용이 다 나올 정도로 별 것 없는 구성이에요. 반대쪽 면에는 당..

오늘은 레고 캐슬 '10193 중세 마을(Medieval Market Villag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1601개, 미니피규어 8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47,000원입니다. 2009년 발매된 제품에 가격도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어서 저는 중고 제품으로 구매를 했어요ㅎㅎ '중세 마을'이라는 이름에 맞게 아기자기한 중세 시대의 마을 모습을 표현한 제품이에요. 박스 뒷면에는 건물 내부가 보이는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한 기믹은 없지만 건물을 접어서 한 채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먼저 미니피규어를 살펴보겠습니다. 2명의 병사와 6명의 일반인이 들어 있는데 각자의 캐릭터가 잘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연령, 성별, 직업도 다양해서 디오라마를 꾸미기에 참 좋은 구성입니다. 옛..

오늘은 레고 킹덤 시리즈 '7952 킹덤 크리스마스 캘린더(Kingdoms Advent Calendar)'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167개, 미니피규어 9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36,000원입니다. 2010년 발매된 제품이니 벌써 10년이 넘어버렸네요. 단종 시리즈에 뒤늦게 입문하면서 많이 비싸게 구하게 된 제품입니다ㅠㅠ 요즘은 해리포터, 시티, 스타워즈, 프렌즈 등의 크리스마스 캘린더 제품들이 나오는데 이 당시에는 킹덤도 있었나봐요^^ 1~24번까지 번호가 있어서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하나씩 열어보는 컨셉의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박스가 열려 있는 모습이 나와 있네요. 뭔가 되게 화려해 보이지만 미니피규어와 소품들을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

오늘은 레고 킹덤 '7188 왕의 마차 기습(King's Carriage Ambush)' 리뷰를 남겨볼게요. 총 브릭수 286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55,000원입니다. 2011년 발매된 제품이라 정가에 구하긴 어렵지만 퀄리티 좋은 미피와 멋진 마차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제품 같아요. 박스 아트를 보면 배경 덕분에 마차 외의 벌크도 이뻐 보입니다. 나무 두 그루가 들어 있는데 조립해보고 유일하게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어요ㅎㅎ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 디테일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 구성은 인스 2권과 1~3번까지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작은 세트인데 인스가 나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1번 봉지와 2번 봉지를 함께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라..
오늘의 리뷰는 레고 캐슬 '5614 착한 마법사(The Good Wizard)'입니다. 총 브릭수 16개, 미니피규어 1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3,000원입니다. 2008년 발매된 제품이라 단종 상태로 현재는 가격이 많이 상승했어요ㅠㅠ 비슷한 컨셉의 '7955 마법사' 제품과 비교도 한번 해봤습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사이즈가 손바닥 보다도 작은 정도의 아담한 제품이에요. 박스 뒷면에는 같은 시기에 나온 대형 제품들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이 완전 간단해요. 넘버 없는 봉지 하나와 종이 한장으로 된 인스가 들어 있습니다. 먼저 마법사를 맞춰줍니다. 이름이 '착한 마법사'인데 표정이 너무 살벌하네요ㅎㅎ 의상 색상이나 프린팅은 12년 전 제품이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아주 이쁩니다..
오늘의 리뷰는 레고 캐슬 '7009 최후의 대결(The Final Joust)'입니다. 총 브릭수 62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미피 외에도 말, 해골 말까지 들어 있어서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었죠^^ 2007년 발매된 제품이라 현재는 많이 비싸졌고 저도 비싸게 구매했지만 구성이 워낙 좋아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박스는 아담합니다. 멋진 기사 2명과 2마리의 말이 마상시합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어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디테일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무기가 다양하게 들어 있는 부분도 이 제품의 큰 장점입니다. 구성은 인스 한권, 말 바딩 1개, 말 2마리, 넘버 없는 봉지 2개입니다. 조립을 시작하면 크라운 기사와 해골 기사가 나옵니다...
오늘은 레고 킹덤 '7953 광대(Court Jester)'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브릭수 22개, 미니피규어 1개가 들어 있는 간단한 제품으로 2010년 발매됐습니다. 우연히 국내판과 해외판을 다 구하게 됐는데 박스 아트에 차이가 있어서 그 부분도 보여드릴게요^^ 작은 제품이라 박스 아트도 별 것이 없어요. 앞면에는 무대 위에서 저글링을 하고 있는 광대의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뒷면에는 당시 대형 제품이었던 '7946 중세성'의 모습이 나와 있어요. 자 그럼 해외판과 국내판을 비교해볼게요. 좌측이 해외판으로 제품 넘버 아래에 브릭수가 적혀 있습니다. 박스 아래쪽에는 경고 문구가 들어 있어요. 오른쪽 국내판은 브릭수 대신 방패 2개가 들어가 있고 경고 문구도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박스 윗면도 다른 모습을 ..
오늘은 레고 캐슬 '70401 황금 수송 작전(Gold Getaway)'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199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32,000원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캐슬 시리즈로 '뉴캐슬'이라고도 불리는 제품이에요. 박스아트는 예전 캐슬 시리즈에 비해서 더 밝은 분위기가 됐네요. 원색이 쓰이면서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캐슬의 명맥이 끊기면서 최근에는 다시 많은 분들이 재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디테일 사진들이 나와 있어요. 딱히 기믹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없어요. 구성은 인스 한권과 1~2번까지 봉지 2개가 다입니다. 스티커가 없는 부분은 참 마음에 들어요.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라이언군의 병사 2명이 나옵니다.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