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매니아

이번 리뷰는 며칠전에 올린 캠퍼밴에 이어 국민차량의 하나인 '10252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입니다. 아주 옛날에 레고 비틀이 있었는데 새롭게 리뉴얼 돼서 나온 제품이죠. 개인적으로는 예전 비틀보다는 매끈한 이 녀석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우선 박스를 살펴보니 1167개의 브릭으로 이루어진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차량 종류는 사진이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제품만 보여줍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각도의 사진과 기믹에 대한 설명이 사진으로 나와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한권, 꽤 많은 스티커, 1번 봉지 3개, 2번 봉지 2개, 3번 봉지 3개, 바퀴가 들어있습니다. 봉지별로 간략하게 리뷰 올릴게요^^ 1번 봉지를 시작하고 열심히 조립하다보면 비틀의 기본 틀이 완성됩니다. 약..

이번 리뷰는 레고 크리에이터 '10220 폭스바겐 T1 캠퍼밴(Volkswagen T1 Camper Van)'입니다. 이제는 너무 흔해진 제품이지만 제가 구매할 때만 해도 온라인에 올라오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곤 했던 인기쟁이 제품입니다. 레고 국민차 반열에 올라있고 흔해지긴 했지만 정말 이쁜 외관과 괜찮은 손맛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박스만 리뉴얼 돼서 지금은 얇은 박스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조립한 제품은 리뉴얼 전의 제품으로 박스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구성은 넘버 없는 봉지 15개와 인스 두권,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봉지에 번호가 없어서 분류하고 브릭 찾고 하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처음 조립 전에 분류를 디테일하게 해 놓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것 ..

이번 리뷰는 겨울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레고 윈터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바로바로 '10245 산타의 작업장(Santa's Workshop)'이 그 주인공입니다^^ 매년 겨울만 되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제품군이죠. 저는 겨울이 다 지나고 올해 봄에 한번 조립해 본 녀석이네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이 제품은 건물이 크지는 않지만 소품들이 참 다양하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디테일 샷들이 이것저것 나와있습니다. 구성은 1번 봉지 3개, 2번 봉지 3개, 3번 봉지 3개, 인스, 스티커, 나중에 썰매에 쓰일 빨대 모양의 막대 3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먼저 산타클로스가 나옵니다. 수염과 선물 보따리가 인상적이죠^^ 몸을 좀 뚱뚱하게 만들어줬으면 느낌이 더 좋았을 것 같..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레고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인 '31065 파크스트리트의 주택(Park Street Townhouse)'입니다. 올해 초에 구입 및 조립을 했던 제품으로 요즘 여기저기 할인을 많이 해서 구매하기 딱 좋은 중박스 제품입니다. 총 브릭수는 566개로 너무 과하게 크지도 않고 너무 재미 없게 작지도 않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색상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박스 정면샷입니다. 3in1모델이니 당연히 세가지 디자인이 박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메인 모델인 '파크스트리트의 주택'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 모델로 조립을 결정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세가지 모델이 같은 크기의 사진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다른 모델들도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네요. 대부분 3in1..

이번 리뷰는 원래도 인기 있었는데 여기저기 할인을 많이 하면서 더 인기가 좋아진 제품 '31050 샌드위치샵(Corner Deli)'입니다. 저는 1원도 할인을 못 받고 구매했지만 마음에 들어서 아직도 소장중인 제품이네요^^ 총 467개의 브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정가는 51,900원입니다.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50퍼센트 세일을 하면서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브릭수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박스의 크기도 적당한 정도의 중박스입니다. 3in1제품이기 때문에 3가지 모델을 만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모델은 별로 안 이쁜 것 같아 메인 모델 코너 델리만 만들어 봤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세가지 모델들이 같은 크기로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봐도 역시 메인이 제일 이..

어제는 너무 바빠서 리뷰를 올리지 못하고 새벽 시간에 졸린 눈을 비비며 리뷰를 올리려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크리에이터 '31035 해변의 오두막(Beach Hut)'입니다. 크리에이터 시리즈답게 3in1으로 발매된 제품입니다. 모듈러나 차량 시리즈도 참 손맛이 좋고 재밌지만 요즘은 이렇게 자그마한 건물들이 조립도 오래 안 걸리고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러가지 조립을 즐길 수 있어서 자주 구매해서 조립해보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곧 단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얼른 오픈 마켓을 통해 할인 적용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요즘 워낙 레고 할인을 여기저기서 자주 하다보니 정가를 주고 사는데 조금 돈이 아깝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지고 싶은 신제품이 나와도 일단 기다려 보게 됩니다. 아마..

오늘은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31053 트리하우스 어드벤처'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이런 중간 크기의 제품들을 조립하기 전에 대형 제품을 하도 많이 조립해서 시간에 쫓기고 조립 자체가 일처럼 느껴질 정도였는데 이 제품을 조립하면서 중소박스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그 전에 조립한 큰 제품들도 많이 리뷰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크리에이터 3in1 제품들은 크기도 심하게 크지 않으면서 괜찮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모듈러처럼 내부가 충실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외관과 다양한 건물이 있어서 이런 제품들로만 디오라마를 꾸미는 분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3in1이라는 타이틀처럼 한가지 제품을 구매하면 세가지 모습으로 조립이 가능하니 가성비 면..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만번대 크리에이터 제품인 '10248 페라리 F40(Ferrari F40)'입니다. 이 제품 역시 만번대 자동차 시리즈로 발매된 제품으로 요즘 아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혹시 캠퍼밴처럼 구하기 힘들까봐 출시와 동시에 구매를 했는데 역시나 요즘은 충분한 물량 공급으로 구하기가 아주 쉬울 뿐만 아니라 할인도 자주 하는 제품이 되어서 후회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빨리 구매해서 얼른 조립해보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외관으로 봤을때는 다른 제품보다 아기자기한 맛이 떨어지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조립했을때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미니쿠퍼 보다도 더 만족한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캠퍼밴이나 미니쿠퍼, 페라리까지 모든 제품이 구하기..

오늘 리뷰 할 레고 제품은 '10242 미니쿠퍼'입니다. 이 제품은 대표적인 만번대 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레고에 입문할 때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기서 만번대는 품번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 만번대의 제품들은 성인이 조립하기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디테일도 좋고 수집 목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은 제품들입니다. '10242 미니쿠퍼'는 물량이 충분하게 공급돼서 그런지 원래 출시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만번대 자동차 제품중에 가장 흔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얕잡아보시면 안됩니다. 아주 괜찮은 손맛과 재미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라 입문용으로 조립하시면 다른 제품들을 조립하고 싶어서 안달나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해외구매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서 조립을 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