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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10248] 페라리 F40 (Ferrari F40) 본문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만번대 크리에이터 제품인 '10248 페라리 F40(Ferrari F40)'입니다. 이 제품 역시 만번대 자동차 시리즈로 발매된 제품으로 요즘 아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혹시 캠퍼밴처럼 구하기 힘들까봐 출시와 동시에 구매를 했는데 역시나 요즘은 충분한 물량 공급으로 구하기가 아주 쉬울 뿐만 아니라 할인도 자주 하는 제품이 되어서 후회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빨리 구매해서 얼른 조립해보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외관으로 봤을때는 다른 제품보다 아기자기한 맛이 떨어지겠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조립했을때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미니쿠퍼 보다도 더 만족한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캠퍼밴이나 미니쿠퍼, 페라리까지 모든 제품이 구하기 아주 쉽고 할인된 가격까지 가능하니 너무 구매 자체에 집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 레고하기 좋은 시절이 온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제품도 만번대 제품답게 조립의 손맛이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기믹도 은근히 많아서 여러가지 장면을 연출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레고의 제품들도 점점 진화하는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예를 들어서 과거에 나온 모듈러 제품을 보면 외관은 멋지지만 내부가 허술한 경우가 있는데 요즘 나오는 제품은 외관과 내부를 모두 충실히 만들어서 소비자 욕구를 더 잘 채워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도 이후 비틀이 출시 되기 전까지는 가장 신제품이었는데 과거에 나온 미니쿠퍼보다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박스샷을 보시면 국내 제품임에도 브릭수가 표시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국내 제품에는 대부분 브릭수가 나와있지 않지만 이런 경우 옆면을 보시면 KC마크가 들어간 스티커가 붙어있다면 국내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예전 캠퍼밴 이후로 박스의 크기는 많이 작아진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것은 박스의 오픈 방식인데 예전 만번대 차량들이 씰을 오픈하는 방식이었던데 반해 이 제품은 박스를 뜯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오픈하면서 박스에 손상이 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저 역시 오픈하면서 찌그러진 박스를 보며 아주 아쉬워했었습니다. 아직 비틀은 구매하지 않았는데 다시 씰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스 뒷면은 사진으로 올리지 않았지만 대부분 제품에서 기믹을 소개하는 사진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같은 경우는 기믹과 함께 기체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는게 특징입니다. 아무튼 이 제품은 같은 이름의 페라리 차량을 레고로 표현한 제품입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아주 잘 표현되었지만 약간 원래 차량보다 높아보이는 것이 흠입니다. 높이까지 정확히 비율을 따져서 디자인 했다면 지금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완성된 페라리 F40의 모습입니다. 이 제품도 소량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것은 또다른 아쉬운 점입니다. 사이드미러 아래쪽에 보시면 페라리의 마크가 보이는데 이런 자잘한 스티커가 조금 들어있습니다. 누누히 주장하는 바이지만 10만원이 넘는 제품에는 스티커가 없도록 프린팅 브릭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헤드라이트는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넣어주면 날렵한 차체가 완성돼서 아주 멋있습니다. 이 제품은 내부 보다는 외부의 멋이 더 좋은 제품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을 확인해 보시면 기믹의 재미 떄문에 내부의 아쉬움이 싹 날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저 또한 조립을 완료해서 기믹을 다 열어보기 전까지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기믹을 싹 열어보고 나니 그 아쉬움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기믹이 차지하는 멋이 꽤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기지 더 말씀드릴 것은 사진에서 잘 표현되지 못한 색상부분입니다. 원래 이 제품은 더 빨간색에 가까운데 제 작업실 조명의 문제로 약간 주황빛이 도는 것처럼 사진이 나왔습니다. 원래의 색상은 훨씬 빨간색이라 스포츠카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아까부터 말씀드린 기믹을 모두 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일단 보닛, 문, 트렁크 등이 모두 열립니다. 이걸 열었다 닫으면서 제가 받은 느낌은 트랜스포머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헤드라이트도 물론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할 수 있습니다. 조립의 결합력도 좋아서 잘 부서지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즉 전시용으로나 놀이용으로나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캠퍼밴, 미니쿠퍼, 비틀 등과 함께 전시해도 아주 좋은 제품이고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디어 제품군의 노란색 케이터햄과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오히려 케이터햄과 색상이나 디자인 면에서 더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이 제품에 90점 정도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만족도 면에서는 미니쿠퍼보다도 높았지만 같은 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일단 단점을 보면 오픈 방식이 바뀐 박스와 소량이긴 하지만 스티커를 부착해야합니다. 미니쿠퍼도 역시 스티커를 부착하지만 박스의 오픈 방식은 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외관에 비해 약간은 아쉬운 내부도 감점 요인이 되었습니다. 원래의 모델과 같은 디자인이라고 하니까 할 수 없겠지만 간단한 디자인이라도 조금 더 조립의 재미를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역시 만번대 제품들은 기본은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외관과 생각도 못했던 각종 기믹들이 조립과정 보다는 조립후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레고 리뷰 '10248 페라리 F40 (Ferrari F40)'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이번주 바쁜 일이 많아 자주 글은 못 올리겠지만 일이 조금 정리되면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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