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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5151] 클론 터보 탱크(Clone Turbo Tank) 본문

레고(LEGO)/Star Wars

[LEGO 75151] 클론 터보 탱크(Clone Turbo Tank)

레고매니아 2017. 10.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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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75151 클론 터보 탱크(Clone Turbo Tank)'입니다.

너무 인기가 없어서 나중에는 50퍼센트 할인까지 했던 제품인데 그렇게 할인을 해도 잘 안팔리더군요^^

저는 그래도 나름 괜찮게 느껴졌던 제품입니다.

전체 브릭수는 903개로 대형제품이라기 보다는 중형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마도 크기나 브릭 갯수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돼서 그렇게 인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얼마전에 조립한 줄 알았는데 날짜를 보니 벌써 10개월전에 조립했던 제품이네요.

박스 크기는 좀 크지만 두께가 얇아서 들었을때 묵직한 느낌은 없습니다.

터보 탱크 제품도 여러가지가 나왔던 것 같은데 저는 처음으로 조립해보는 기체였습니다.

 

미피는 총 6개가 들어있습니다.

루미나라 운둘리, 퀸란 보스, 클론 장교 그리, 엘리트 코어 클론 트루퍼와 배틀 드로이드 2대가 들어있는데 전체적으로 미피 퀄리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조립 했을 때도 기체보다는 미피가 참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에요.

 

구성품은 번호가 써있는 6개의 봉지와 휠 부분이 될 브릭 봉지 하나, 인스 한권이 들어있습니다.

웬일인지 스티커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겠죠?^^

저는 스티커 없는 제품들이 제일 좋습니다ㅋㅋㅋ

 

1번 봉지에서는 3개의 미피가 먼저 나옵니다.

엘리트 코어 클론 트루퍼와 배틀 드로이드 2대가 들어있습니다.

엘리트 코어 클론 트루퍼의 토르소 프린팅과 특이한 형태의 헬멧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린팅이 아주 정교하고 멋있습니다.

 

그리고 AT-RT를 하나 조립해줍니다.

조립은 간단하지만 정교하고 귀엽습니다.

 

남은 브릭들을 조립해주면 클론 터보 탱크의 뼈대가 만들어집니다.

여기까지가 1번 봉지 완성입니다.

늘 그렇듯이 1번 봉지에서는 기본이 되는 뼈대만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2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기체만 조립을 계속해줍니다.

약간의 마감 브릭도 올라오고 뼈대에 살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은 그 형태가 자세하게 보여지거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3번 봉지에는 약간 까다로운 조립들이 있습니다.

일단 저 스프링이 들어간 브릭들을 조립해줍니다.

나중에 기체가 좌우로 흔들리는 기믹이 있는데 거기에 들어갈 서스펜션 같은 장치입니다.

 

그리고 기체 중앙 부분에 톱니가 들어간 브릭 파트를 만들어서 결합해줍니다.

이것도 나중에 기믹으로 변신 할 부분입니다.

 

열심히 조립하다보니 3번 봉지가 완성됐습니다.

옆은 허전하지만 위쪽에 뚜껑이 하나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번 봉지에서는 오랜만에 미피가 나왔습니다.

퀸란 보스라는 미피인데 프린팅도 이쁘고 헤드 브릭의 프린팅 역시 아주 이쁩니다.

 

그리고 열심히 반복에 반복을 하다보면 4번 봉지 완성입니다.

딱 봐도 하시겠죠? 바퀴들이 달렸습니다.

 

5번 봉지에서는 클론 장교 그리가 나옵니다.

잘 모르는 캐릭터인데 프린팅이 거의 예술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드로이드 빼고는 모든 미피들의 퀄리티가 예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후딱 5번 봉지 완성입니다.

기체의 머리 부분과 몸통의 일부 뚜껑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6번에서 남아있는 빈 공간을 채워주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6번 봉지에서는 루미나라 운둘리가 나왔습니다.

망토는 사용하지 않아서 완전한 느낌을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정말 이 미피는 예술입니다.

일단 프린팅 부분에서 반짝거리는 재질이 여기저기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아주 화려합니다.

그러면서도 색상이 은은해서 멋스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 제품에서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고퀄의 미피인 것 같습니다.

 

남은 빈 공간을 채워주면서 6번 봉지도 완성이 됐습니다.

이 당시에는 배경지로 깔끔하게 사진 찍을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가까이에서 찍어보니 AT-RT가 굉장히 멋있게 느껴지네요.

 

완성된 제품과 박스를 함께 찍어봤습니다.

멀리서 보니 정확한 느낌을 잘 모르겠죠?

 

그래서 가까이에서도 한장 더 찍어봤습니다.

 

이 제품은 반반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기체의 아쉬움 반과 미피의 높은 퀄리티 반 입니다.

그러니 절반 정도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일단 칭찬부터 하자면 계속 말씀드린 미피의 퀄리티가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미피는 프린팅이나 독특함이나 아주 좋습니다.

스티커가 없는 점도 저에게는 꽤 큰 장점으로 느껴지네요^^

하지만 기체를 조립하면서 손맛은 좀 떨어집니다.

저는 뭐 나름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고 느꼈는데 디자인도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좀 더 큰 기체로 나왔으면 디테일도 더해지고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브릭수에 비해 높았던 정가로 인기가 참 없었지만 저는 반타워즈로 할인이 된다면 아주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어차피 필요하다면 기체는 한번 조립하고 벌크로 쓰던가 아니면 기체만 따로 싸게 판매해도 될테니까요^^

그럼 오늘의 리뷰 '75151 클론 터보 탱크(Clone Turbo Tank)'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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