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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5105]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본문

레고(LEGO)/Star Wars

[LEGO 75105]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레고매니아 2017. 10.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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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75105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입니다.

요즘 '75192 UCS 밀레니엄 팔콘'이 워낙 인기라서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75192는 110만원이나 하는 가격에 7541개의 브릭수라 사실 엄두가 잘 안나지요^^

일단은 이 제품으로 밀팔의 멋을 한번 느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먼저 조립한지 1년이 넘은 제품이라 사진이 깔끔하지 못한 점 이해 부탁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박스샷입니다.

브릭수도 만만치 않고 생각보다 큼직한게 나름 대박스로 분류를 해도 어색하지 않은 크기입니다.

스타워즈의 대표 기체라서 그런지 기대감이 컸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기믹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미피는 총 7개가 들어있군요.

칸지클럽 갱 조직원, 타수 리치, 한 솔로, 츄바카, 핀, 레이, BB-8이 들어있습니다.

 

봉지는 총 11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과 8번 봉지는 2개씩 들어있어서 9번까지지만 봉지수는 11개네요.

그리고 스티커와 인스, 브릭판 봉지 1개가 따로 들어있습니다.

저는 스티커는 사용하지 않고 조립했습니다.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하면 칸지클럽 갱 멤버와 타수 리치 미피가 나옵니다.

프린팅은 아주 잘 빠졌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인간 미피네요^^

 

1번 봉지가 완성됐습니다.

거의 밑판만 작업한 모습입니다.

 

뒤집어서 보면 아래쪽은 그래도 좀 복잡하게 결합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피는 들어있지 않은 2번 봉지가 완성됐습니다.

이제 내부에 이것저것 많이 생겨났죠?

넓은 판에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다보니 브릭 칸수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츄바카와 한 솔로가 나옵니다.

한 솔로가 이제 나이를 먹어서 많이 늙었군요ㅠㅠ

처음으로 실물로 본 츄바카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3번 봉지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보는 방향에서 위쪽 좌측에 외벽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 중앙 부분에도 벽이 좀 더 올라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4번 봉지에서는 핀이 나옵니다.

에피소드7의 주인공 중 한명이었던 캐릭터입니다.

조금은 허전한 모습이지만 뽀글머리 표현이 아주 좋네요^^

 

4번 봉지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외벽이 더 생겨나고 부스터 쪽에도 외벽이 생겼습니다.

조립이 간단치는 않은데 봉지 분류가 잘 되어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5번 봉지 완성입니다.

이제 외벽은 거의 다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로 샤샤샥 돌려보면 이렇게 부스터도 완성이 됐습니다.

저 투명한 하늘색 관을 구부려서 표현하는 부스터의 조립법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6번 봉지에서는 귀염둥이 BB-8이 나옵니다.

당구공 같기도 하고 참 귀엽습니다.

프린팅도 마음에 들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6번 봉지 완성!

기체 중간 부분이 많이 올라간 모습입니다.

아이고 봉지가 많으니 기억을 더듬어 설명 드리는 것도 참 힘드네요^^;

 

 

7번 봉지에서는 밑으로 내려가 랜딩 기어와 아래쪽 무기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와서 중앙에 들어가는 무기도 만들어주네요.

슬슬 뚜껑만 만들어주면 될 것 같은 시점이 됐습니다.

 

8번 봉지를 열어보니 레이가 먼저 나오네요.

 

그리고 조종석 뒤쪽의 뚜껑을 먼저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기체의 뚜껑을 하나씩 만들어서 연결해줍니다.

은근히 반복도 많고 조금은 지루한 작업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만들다보니 8번 봉지 완성입니다.

이야~이제 마지막 한 봉지만 남았네요.

기체도 많이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9번 봉지는 보여드릴 사진이 좀 있군요.

일단 기체 앞쪽의 커버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좌측 뾰족한 부분을 달아주고

 

우측에도 같은 방법으로 결합을 해줍니다.

 

조종석의 유리도 만들어 달아주고

 

완성이 되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스크롤을 해서 봐주신 분들은 참을성이 대단하신 거에요^^ㅋㅋㅋ

 

박스,미피와 함께 완성샷입니다.

일단 기체가 엄청 멋있군요.

 

미피들이 너무 안 나온 것 같아서 클로즈업으로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기체의 좌측 모습입니다.

 

뒤에서도 한번 찍어보고

 

조종석이 있는 우측도 한번 봐야겠죠?

 

마지막으로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미피보다는 기체가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저는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별로 영향이 없을 정도로 멋지게 잘 나온 기체네요.

이 제품이 이정도니 75192는 어떨지 참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미피도 나쁘지는 않지만 기체의 존재감이 워낙 좋다보니 약간 밀리는 느낌이네요^^

중간중간 조립중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손맛도 좋고 결과물도 참 좋았던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작정 크고 비싼 기체를 조립하지 마시고 적절한 선에서 즐기시길 추천해요.

75192가 분명 멋지고 좋은 제품이겠지만 그 큰 녀석을 조립하고 나서 어디에 전시할지도 큰 고민이 될 것 같아요.

그럴때 이정도 크기의 제품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75105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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