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10220] 폭스바겐 T1 캠퍼밴(Volkswagen T1 Camper Van)

이번 리뷰는 레고 크리에이터 '10220 폭스바겐 T1 캠퍼밴(Volkswagen T1 Camper Van)'입니다.

이제는 너무 흔해진 제품이지만 제가 구매할 때만 해도 온라인에 올라오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곤 했던 인기쟁이 제품입니다.

레고 국민차 반열에 올라있고 흔해지긴 했지만 정말 이쁜 외관과 괜찮은 손맛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박스만 리뉴얼 돼서 지금은 얇은 박스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조립한 제품은 리뉴얼 전의 제품으로 박스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구성은 넘버 없는 봉지 15개와 인스 두권,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봉지에 번호가 없어서 분류하고 브릭 찾고 하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처음 조립 전에 분류를 디테일하게 해 놓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것 같습니다.

 

봉지 번호가 없기 때문에 인스 1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주고 타일을 깔아줍니다.

엔진 부분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엔진을 덮어주는 뚜껑을 만들어 달아줍니다.

위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의 벽을 조금씩 올려주면서 내부 디테일들을 더해주기 시작합니다.

내부가 아주 알차게 구성될 것입니다.

 

내부에 싱크대, 테이블, 의자 등이 자리를 잡았네요.

이런 차를 끌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 운전석 앞쪽도 조금 더 보강을 해주고 기어까지 달아주면 인스 1권은 끝났습니다.

너무 사진이 많으면 지루하기만 할 것 같아서 최대한 간략히 요약해서 사진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인스 1권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벌써 어느정도 내부 구조가 보이시죠?

 

반대 방향으로 돌려보면 이렇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도 각성해서 이런 멋진 차량 좀 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인스 2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인스 2권을 시작하면 우선 운전석 양쪽으로 문을 달아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창문을 달아줍니다.

창문 안쪽으로는 커튼도 모두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차량 뒷쪽의 창문도 달아줘야겠죠^^

 

운전석 창문까지 달아주니 이제 거의 끝이 보입니다.

 

앞유리는 운전석 덮개에 결합된 상태로 달아주게 됩니다.

 

나머지 빈 뚜껑 부분을 만들어서 결합해줍니다.

 

차의 범퍼 부분도 만들어서 달아줍니다.

이 부분이 너무 이쁘지만 폭스바겐 마크가 스티커라서 약간 아쉽습니다.

 

바퀴를 달아주고 남은 빈 공간을 메꿔주면 모든 조립이 끝났습니다.

 

완성샷입니다.

역시 사진은 얼짱 각도가 진리입니다.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지만 앞에서도 한번 보고

 

뒤에서도 한번 감상해줍니다.

 

모든 기믹을 열어 놓고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스와 함께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정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녀석입니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이쁘고 내부도 충실해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조립한 레고 차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습입니다.

스티커가 약간 아쉽지만 그정도는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이쁩니다.

내부 외부가 모두 충실하기 때문에 모듈러와 차량을 합쳐 놓은 듯한 아주 좋은 손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가격도 아주 착해졌고 물량도 넘치니 아직 조립 못해보신 분들은 얼른 구매해서 조립해 보시길 강추해요^^

그럼 '10220 폭스바겐 T1 캠퍼밴(Volkswagen T1 Camper Van)'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