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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31065] 파크스트리트의 주택(Park Street Townhouse)

레고매니아 2017. 10.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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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레고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인 '31065 파크스트리트의 주택(Park Street Townhouse)'입니다.

올해 초에 구입 및 조립을 했던 제품으로 요즘 여기저기 할인을 많이 해서 구매하기 딱 좋은 중박스 제품입니다.

총 브릭수는 566개로 너무 과하게 크지도 않고 너무 재미 없게 작지도 않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색상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선 박스 정면샷입니다.

3in1모델이니 당연히 세가지 디자인이 박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메인 모델인 '파크스트리트의 주택'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 모델로 조립을 결정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세가지 모델이 같은 크기의 사진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다른 모델들도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네요.

대부분 3in1 제품들은 메인 모델을 제외하고는 디자인이 별로 이쁘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이 제품은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구성은 간단히 인스 한권과 봉지 6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브릭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분류를 세밀하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조립을 시작하면 남녀 미피와 오토바이, 헬멧이 나옵니다.

남녀는 아마도 주택에 살고 있는 부부인 것 같습니다.

남자의 덥수룩한 수염이 있는 헤드 브릭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 제품은 경첩 브릭을 이용해 양쪽 집을 하나로 합쳐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좌우의 각 파트를 조금씩 쌓아올려줍니다.

다른 3in1 제품들에 비해서 내부도 은근히 디테일한 맛이 있었습니다.

 

일단은 반지하층이 완성됐습니다.

처음엔 그냥 1층,2층 쌓아주는 줄 알았는데 반지하가 있는 집이었군요^^

2017년 신제품 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크리에이터 제품인데 색상이나 디자인 쪽에서 벌써 슬슬 마음에 들기 시작합니다.

 

후다닥 1층을 쌓아줬습니다.

건물의 색상도 이쁘지만 포인트로 들어가있는 문의 하늘색 색상도 너무 이쁩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밑에 브릭 하나를 깔고 기울여 찍었습니다.

 

2층까지 올라가니 기울여도 각이 안 나와서 건물을 아예 눕히고 찍었습니다.

우측 파트는 2층까지 올려줍니다.

 

 

그리고 우측 지붕까지 완성이 됐습니다.

지금은 휙휙 지나가서 조립과정을 디테일하게 안 보여드리지만 내부나 창틀 부분에 은근히 디테일도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테라스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이런 테라스가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군요.

 

2층은 이렇게 위로 열리는 문이 달려있습니다.

저 집을 경첩 브릭으로 접으면 테라스쪽이 보이는 침실이 되겠네요.

 

그리고 건물의 옆쪽으로는 여러개의 사다리를 연결한 비상 사다리를 만들어줍니다.

이 부분이 별거 아닌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로 보였습니다.

미드 같은 것을 보면 건물 옆에 있는 계단이나 사다리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보는 방향에서 좌측에 나무와 벤치가 있는 작은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나무 위에는 알록달록한 새 한마리도 올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한마리를 만들어서 자리를 잡아주면 모든 조립은 끝났습니다.

이제 완성된 사진을 보시죠^^

 

일단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주택가의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남편은 출근을 하고 부인은 집 앞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군요.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내부도 너무 허전하지 않고 테라스와 침실까지 작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샌드위치샵과 함께 작은 디오라마를 꾸며봤습니다.

디오라마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이쁘게 한번 배치를 해봤어요^^

 

이 제품은 디자인과 색상, 미피, 내부 구성까지 아주 마음에 쏙 들었던 녀석입니다.

샌드위치샵과의 조화도 좋네요.

손맛도 나름 좋은 편이고 눈에 띄는 단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높은 출시가격일텐데요...많은 곳에서 할인을 하고 있으니 그 부분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네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 '31065 파크스트리트의 주택(Park Street Townhouse)'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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