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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LEGO)/Star Wars

[LEGO 75102] 포의 엑스윙 파이터(Poe`s X-Wing Fighter)

레고매니아 2017. 9. 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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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제 곧 두돌이 되는 아기가 집에 있어서 출근하는 날이 더 편하답니다ㅎㅎ.

어쨌든 가족과 함께 보낸 주말을 지나 또 한주의 시작을 하면서 리뷰 해볼 레고 제품은 '75102 포의 엑스윙 파이터(Poe`s X-Wing Fighter)'입니다.

엑스윙 시리즈는 워낙 다양하게 나와서 아주 흔하죠^^

주황색 색상이 인상적이었던 제품으로 조립한지는 1년이 조금 안됐네요.

후에 파란색의 엑스윙도 출시되었습니다.

색놀이는 약간 돈이 아까워서 '75102 포의 엑스윙 파이터(Poe`s X-Wing Fighter)'로 만족했습니다.

 

우선 박스샷입니다.

솔직히 이 제품이 크게 끌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주황색이 섞인 기체가 별로 안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조립해보니 사진과는 다르게 색의 조합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봉지는 넘버링이 된 1~5번까지 들어있습니다.

타워브릿지 처럼 봉지에 번호가 없는 제품들은 어떻게 조립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제품은 브릭수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넘버가 있어서 조립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인스 한권과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스티커는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을 조립할때도 스티커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1번 봉지에서는 레지스탕스 파일럿과 그라운드 크루가 나옵니다.

둘 다 프린팅이 아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헬멧이나 얼굴의 모습도 아주 잘 나왔네요.

일단 아직 4개가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미피의 퀄리티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사다리와 정비용 차량을 만듭니다.

워밍업 하는 느낌으로 1번 봉지는 많은 조립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기체의 틀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아직 이렇다할 기체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짜고짜 2번 봉지 완성입니다.

이제 기체의 앞 부분이 완성됐습니다.

생각보다는 기체의 길이가 상당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주황색 브릭들도 여기저기 들어가는데 슬슬 색의 조합에 감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조종석 부분의 디테일과 마감을 더해줍니다.

날개만 달아주면 완전한 비행기의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체 아래에 랜딩 기어도 만들어줍니다.

별거 아니지만 전시할때 꼭 필요한 파트이기도 하죠.

 

4번 봉지에서는 기체의 주인인 포와 BB-8이 나옵니다.

이 당시에 BB-8미피는 처음 접했는데 아주 귀엽습니다.

브릭이 많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저 작은 애들 너무 나눠놔도 느낌이 안 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왼쪽 날개가 완성됐습니다.

날개는 열고 닫을 수 있는데 고무줄이 사용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이런식으로 뒤쪽에 고무줄이 사용됩니다.

한쪽 날개마다 2개의 고무줄이 사용되는데 저는 나중에 느슨해지거나 끊어질까봐 일단 한개씩만 사용하고 빼놓았습니다.

마지막 봉지는 오른쪽 날개가 되겠죠?

 

말씀 드린 것 처럼 5번 봉지는 오른쪽 날개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부스터 부분도 만들어줘야 합니다.

투명 브릭이 들어가는 부스터 부분이 스타워즈 제품들의 하이라이트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날개 양옆으로 무기까지 장착해주면 모든 조립은 끝이 났습니다.

박스와 함께 완성샷입니다.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아쉽네요.

 

가까이에서 보면 포와 BB-8은 탑승을 하고 있습니다.

조종석 뒤쪽에 BB-8이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기체를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는 왠지 뒤에서 본 모습들이 더 이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옆에서 본 기체의 모습입니다.

날렵한 모습이 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일단 기체가 너무 이쁩니다.

물론 UCS제품은 아직 조립을 못해봐서 그 손맛이나 멋은 잘 모르지만 중형 제품 치고는 존재감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스타워즈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기체이기도 하다보니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피의 퀄리티도 나름 좋습니다.

인간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토르소의 프린팅이나 BB-8의 귀여움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지 10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스티커는 좀 빼줬으면 좋겠네요.

하긴 이번에 UCS밀팔도 스티커가 있다는데 이 정도면 양반인거겠죠?

지금은 단종이 됐지만 아직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고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엑스윙 제품들도 많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저렴히 구해서 조립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75102 포의 엑스윙 파이터(Poe`s X-Wing Fighter)'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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