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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LEGO)/Modular & Simpsons

[LEGO 10260] 다운타운 레스토랑(Downtown Diner)

레고매니아 2018. 9.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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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 중 키덜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듈러 제품

'10260 다운타운 레스토랑(Downtown Diner)'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총 브릭수 2480개, 미니피규어 6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3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2017년에는 10주년 기념으로 '어셈블리 스퀘어'가 출시됐는데 너무 거대한 규모라서 아직 조립을 못해봤습니다.

거의 2년 만에 조립하는 모듈러 제품이 되겠네요^^

 

박스 뒷면에는 디테일한 장면들, 기존의 제품들과 꾸며진 디오라마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듈러 제품들을 쭉 이어주면 이렇게 멋진 마을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구성은 큰 밑판 하나, 작은 밑판 4개, 인스 한권,

 

1번 봉지 5개,

 

2번 봉지 5개,

 

3번 봉지 3개,

 

4번 봉지 4개,

 

5번 봉지 3개가 들어있습니다.

브릭수가 많다보니 총 봉지의 갯수도 많은 편입니다.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하니 요리사 미피가 먼저 나옵니다.

복장이 심플하고 얼굴은 수염이 덥수룩 하네요^^

요리의 위생을 위해 면도를 권해주고 싶습니다.

 

뒷모습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모습이죠?

 

그리고 1층의 레스토랑 파트 절반 정도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끝입니다.

내부에 쥬크박스, 의자와 식탁, 주방 등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뒷모습은 많이 허전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디오라마를 꾸미면 앞면만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듈러들이 뒷모습은 많이 디테일하지 않습니다.

 

조금 클로즈업해서 보면 나름 깔끔한 미국식 동네 레스토랑의 느낌이 잘 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웨이트리스가 나왔습니다.

복고풍의 복장과 롤러스케이트가 인상적입니다.

 

이 미피는 뒷모습도 나름 잘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층을 모두 완성해주면 2번 봉지 완료~

으악!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이너'라고 쓰여진 간판이 아주 이쁩니다.

 

헉! 브릭 하나가 떠있는지 모르고 사진을 찍었네요ㅠㅠ

아무튼 곡선으로 표현된 창 부분이 아주 이쁩니다.

스티커도 없어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역시 뒷모습은 완성이 돼도 그리 볼 것이 많지는 않네요.

 

내부는 이렇게 위에서 보는게 편합니다.

이제 내부도 빈곳 없이 다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복서와 보디빌더가 나왔습니다.

여자가 트레이너 같은 모습인데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보디빌더라고 나와 있네요^^

아무튼 둘 다 익살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인데 특히나 복서는 아주 괜찮은 외모를 하고 있습니다.

 

뒤로 돌려보니 보디빌더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아까 본 땀흘리는 모습이 더 귀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층 체육관을 만들어주면 3번 봉지 완성입니다.

 

그나마 2층 뒤로는 특이한 형태의 계단이 추가돼서 더 볼 것이 많은 느낌입니다.

 

이제 체육관의 내부를 보면 복싱링과 샌드백,

 

아령과 역기, 정수기까지 자리를 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인데 알차게 디테일을 잘 살려줬습니다.

 

4번 봉지에서는 지배인 미피가 나왔습니다.

입술 밑에 점이 하나 콕 박혀 있는데 그것 외에는 시티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미피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뒤로 돌려보니 이렇게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누군가 월세를 안냈는지 화가 잔뜩 난 표정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3층을 만들어주면 4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내부는 녹음실이 있는데 방음부스와 녹음 장비 등이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완성되어 있던 2층 위로 올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자 이제 마지막 5번 봉지로 가서 마무리를 해줘야겠습니다.

 

5번 봉지에서는 마지막 미피인 록스타가 나왔습니다.

엘비스의 머리 모양에 기타를 하나 들고 있으며 이렇게 노래하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투페이스라서 더 마음에 드네요^^

의상도 무대의상 느낌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제 옥상을 만들어서 3층 위로 올려줍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록스타의 분홍색 차를 하나 만들어주면 모든 조립은 끝~

브릭수가 많아서 조립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조립을 했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브릭수도 많고 조립하는 손맛도 좋아서 너무 즐겁게 조립을 했습니다.

조금 비싼 제품이기는 하지만 취미로 레고를 해보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모듈러 제품들을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도 정말 많은 제품들을 조립하고 있지만 '수집'까지 하는 제품은 모듈러와 UCS, 슈퍼히어로즈 제품들입니다.

그만큼 조립도 재밌고 장식 효과도 아주 뛰어나요.

사이즈도 작지 않아서 만약 카페나 개인적인 매장 운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장식품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수시로 할인해서 정가대비 많이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한 편이에요.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영상 리뷰 전해드리면서 '10260 다운타운 레스토랑(Downtown Diner)'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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