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6079] 레비져의 공격(Ravager Attack)

이번 리뷰는 마블사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제품화한 '76079 레비져의 공격(Ravager Attack)'입니다.

영화의 개봉과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리다가 지금은 약간 그 열기가 식었죠^^

덕분인지 여기저기 할인을 많이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먼저 박스를 살펴보면 시즌 상품 2개 정도의 작은 크기입니다.

총 브릭수는 197개이며 국내 정가는 34900원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기믹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작은 제품이라 특별하거나 특이한 기믹은 보이지 않는군요^^

 

구성은 간단히 인스 한권과 코믹북, 소량의 스티커와 봉지 2개입니다.

코믹북은 히어로즈 제품군을 사면 꼭 들어있던데 한번도 열어서 본적이 없네요.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먼저 테이저페이스와 맨티스 미피가 나옵니다.

둘 다 아주 특이한 형태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미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 테이저페이스는 수염, 헤어, 헤드, 무기까지 모든 면에서 아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뒷모습을 보면 테이저페이스의 특이한 헤어브릭이 눈에 띕니다.

토르소 프린팅도 둘 다 아주 잘 나왔네요.

 

그리고 기체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조립이 끝납니다.

자세한 과정을 보여드리면 조립하실때 재미 없으실 것 같아서 봉지별 완성된 모습 위주로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기체의 크기가 크고 계기판은 프린팅 브릭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브릭수가 적어서 손맛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가오갤의 인기인 로켓 미피가 먼저 나옵니다.

솔직히 기대한 것 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로켓은 화내는 표정이 멋있는데 얘는 너무 귀엽게 웃고 있네요^^ㅋㅋㅋ

 

뒤로 돌려보면 꼬리까지 아주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꼬리 부분은 다리와 몸통 사이에 끼워주는데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얼른 남은 기체를 완성해주면 됩니다.

아직 조립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기체를 감상하고 넘어갈까요?

먼저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뒤에서 본 모습도 나쁘지 않군요.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이렇습니다.

기체는 생각보다 크고 이쁜데 조립이 너무 단순해서 약간 아쉽습니다.

 

그리고 나무와 무기를 만들어주면 2번 봉지까지 모든 조립은 끝났습니다.

 

테이저페이스는 무기를 내려놓고 기체에 탑승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스와 함께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생각보다는 디자인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제가 별로 기대를 안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기체도 이쁘고 미피들도 아주 좋네요.

마지막에 만든 나무와 무기는 별로 눈이 가지 않았습니다.

스티커도 많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지만 확실히 조립의 손맛은 좀 떨어집니다.

저렴한 가격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손맛까지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마블의 팬이거나 가오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미피 때문에라도 만족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그럼 레고 슈퍼히어로즈 '76079 레비져의 공격(Ravager Attack)'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