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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10193] 중세 마을(Medieval Market Village)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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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10193] 중세 마을(Medieval Market Village) - 리뷰

레고매니아 2021. 4. 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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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캐슬 '10193 중세 마을(Medieval Market Villag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1601개, 미니피규어 8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47,000원입니다.

 

2009년 발매된 제품에 가격도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어서 저는 중고 제품으로 구매를 했어요ㅎㅎ

'중세 마을'이라는 이름에 맞게 아기자기한 중세 시대의 마을 모습을 표현한 제품이에요.

 

박스 뒷면에는 건물 내부가 보이는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한 기믹은 없지만 건물을 접어서 한 채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먼저 미니피규어를 살펴보겠습니다.

2명의 병사와 6명의 일반인이 들어 있는데 각자의 캐릭터가 잘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연령, 성별, 직업도 다양해서 디오라마를 꾸미기에 참 좋은 구성입니다.

 

옛날 제품이라 그런지 투페이스를 하고 있는 미피는 많지 않네요.

전체적으로 뒷모습은 심플한 편입니다.

 

이제 소 2마리와 흰색 말 한 마리, 말이 끄는 수레가 나왔습니다.

 

소품도 참 다양합니다.

무기 거치대, 보물 상자, 식탁, 노점, 판매하는 물건 등이 들어 있어요.

 

이제 브릭으로 조립하는 닭, 오리 등이 나왔습니다.

브릭으로 동물 만들어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는 닭 벼슬 등의 표현이 좋아서 재밌었어요^^

 

다음으로 큼직한 나무를 하나 만들어줍니다.

당시에 갈색 브릭의 강도가 너무 낮아서 조금 불안했는데 별 다른 파손 없이 잘 조립됐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건물을 만들어줬습니다.

대장간이 1층에 자리 잡은 건물로 색상이 은은합니다.

 

이 각도에서 봐야 간판도 잘 보이고 물레방아도 보여서 좋네요^^

 

돌려보면 건물 내부가 잘 보입니다.

좀 가까이에서 디테일을 볼까요?

 

이렇게 대장간 공간이 있는데 바깥에 있는 물레방아와 연결이 돼서 망치를 움직여주게 됩니다.

 

2층은 아쉽게도 좀 허전하네요.

큼직한 화덕이 있지만 그 외의 디테일이 하나도 없네요.

 

건물을 접어줘도 참 이쁩니다.

공간이 부족하시다면 이렇게 전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접으면 어디가 건물의 앞인지 참 애매합니다.

아무튼 다음 건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엔 좀 더 색상이 밝은 건물이 완성됐습니다.

 

얘는 이 각도가 좋네요.

간판도 잘 보이고 계단도 잘 보이는 각도로 전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돌려보시면 이 건물 내부가 좀 더 디테일이 좋습니다.

 

1층은 선술집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아마 중세 마을의 술집인 것 같아요.

 

2층은 여관 공간인가봐요.

한쪽에는 침대와 벽난로가 있고

 

다른 쪽에는 화장대와 의자, 서랍 등이 있습니다.

 

이 건물 역시 접어서 보관, 또는 전시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내부에 먼지 쌓이는 것이 신경 쓰일 때 이렇게 접어두는 편이에요ㅎㅎ

 

이 건물은 앞과 뒤가 명확하네요.

이 각도에서 보면 간판이 안 보여서 앞선 사진이 정면 같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미니피규어와 이쁜 건물, 여러가지 소품까지 단점을 찾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건물을 접고 펼 수 있어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지금은 캐슬이나 킹덤 시리즈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시리즈 중에서 딱 하나의 제품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이 제품을 고르고 싶습니다.

그만큼 멋진 디자인과 좋은 구성을 보여준 제품 같아요^^

그럼 레고 캐슬 '10193 중세 마을(Medieval Market Villag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중세마을 캐슬 10193 완구 매트 블록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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