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매니아

[LEGO 40567] 숲속 은신처(Forest Hideout) - 리뷰 본문

레고(LEGO)/Castle, Kingdoms, Pirates

[LEGO 40567] 숲속 은신처(Forest Hideout) - 리뷰

레고매니아 2022. 9. 24. 11:50
728x90
반응형

이번 리뷰는 레고 프로모션으로 증정됐던 '40567 숲속 은신처(Forest Hideout)'입니다.

총 브릭수 258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책정 가격은 32,000원이에요.

1988년 발매됐던 '6054 숲속의 은신처' 제품을 리메이크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레스트 시리즈의 첫 제품이었는데 국내에는 발매가 되지 않았다고 하니 40567로 그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박스 아트부터 옛날 레고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노란 박스에 실물 모습이 딱 들어가 있는 심플한 모습이 참 이쁘네요.

우측 하단을 보시면 90주년 기념 제품이라고 표시가 돼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들과 미니피규어들의 상세 사진, 은신처를 펼쳤을 때의 사이즈가 나와 있어요.

 

구성은 간단히 인스 한 권, 1번과 2번 봉지 각각 2개씩, 총 4개의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가 하나도 없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조립을 시작하면 미피 2개가 먼저 나옵니다.

남자는 활, 여자는 칼을 들고 있으며 과녁도 하나 나왔네요.

올드 레고의 미피들도 가지고 있는데 그 녀석들에 비하면 디테일이 좀 더 들어가 있습니다.

 

둘 다 투페이스는 아니고 뒷모습 프린팅도 복잡하지 않지만 잘 들어가 있습니다.

궁수는 화살 통도 등에 메고 있어요.

 

이제 은신처의 1층 부분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조립은 끝입니다.

아주 오래된 제품의 리메이크라 그런지 복잡한 형태는 아니더라고요.

 

내부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 정도가 달려 있고 디테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미피들은 이미 다 나와서 2번 봉지에서는 은신처를 완성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은근히 큼직하더라고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프린팅 된 방패입니다.

6054 제품에 들어 있던 방패와 같은 문양이 프린팅으로 들어가 올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감성 돋는 부분이 될 것 같아요.

 

한쪽에는 이렇게 나무, 꽃 등이 표현됐고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도 있습니다.

 

뒤로 돌려보시면 2층에도 별 것이 없어요.

 

보는 방향에서 우측으로는 드럼통 같은 것이 있고 왼쪽은 그냥 외부를 감시하는 장소 같습니다.

 

이렇게 양쪽을 접어줄 수도 있는데 이러면 공간 절약도 되고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 것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펼친 모습보다 접어 놓은 모습이 더 이쁘다고 생각됩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올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캐슬류의 레고 팬들에게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품의 퀄리티도 좋지만 옛날의 감성을 깨워주는 부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미피의 얼굴이나 프린팅, 나무를 만들어주는 조립법에서 요즘 방식으로 해석 된 부분이 보이지만 이런 올드 제품의 리메이크는 환영할 만한 일 같아요.

1988년에 '6054 숲속의 은신처'를 조립했던 어린이가 지금은 자라 자녀와 함께 '40567 숲속 은신처(Forest Hideout)'를 조립한다면 얼마나 좋은 추억이 될까요?

앞으로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레고 프로모션 '40567 숲속 은신처(Forest Hideout)'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40567 숲속의 은신처 258PCS 캐슬시리즈 90주념기념 포레스트맨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