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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브런치 카페 두레브, 가족과 함께 여유 있는 시간

레고매니아 2020. 2. 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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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와이프, 아이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방콕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아저씨인 저에겐 근교 외출도 참 귀찮은 일인데

이곳은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관이 참 깔끔하고 이쁩니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좀 어둡게 나왔는데 맑은 날 가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니 내부도 깔끔하네요.

 

이렇게 빵을 고를 수 있는 코너도 따로 있어요.

먹어보고 싶은게 참 많았지만 브런치도 양이 적지 않을 것 같아 아이가 좋아하는 소시지 빵만 하나 골랐어요.

 

케익도 다양하게 있군요.

다음엔 와이프가 좋아하는 케익과 제가 좋아하는 빵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우선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려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공간이 넓은데 반대쪽엔 손님이 많아서 한쪽만 사진으로 남겼네요.

 

메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샐러드, 스프, 브런치, 브레드, 파니니, 기타 메뉴와

 

커피와 음료, 차도 있군요.

 

과일 쥬스와 빙수도 있네요.

아이는 과일 쥬스를 시켜주고 저희는 브런치에 같이 나오는 커피로 마셨습니다.

 

주문을 하니 먼저 음료 종류와 빵이 나왔습니다.

커피는 2종류가 있는데 약간 산미가 나는 것과 일반적인 커피가 있어서 하나씩 시켰어요.

아이는 청포도 쥬스를 시켰는데 조금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빵은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런치가 나왔습니다.

빵과 음료는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와야 하는데 브런치는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이것은 프렌치 오리지널.

토스트가 참 맛있고 감자와 소시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나머지는 뭐 워낙 평범한 것들이라 딱히 맛을 평가하기는 애매하네요ㅎㅎ

 

이것은 아메리칸 오리지널.

빵과 스크램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이컨은 제가 워낙 좋아해서 말할 것도 없어요ㅎㅎ

이 메뉴도 소시지는 너무 물렁물렁해서 식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양도 적지 않고 맛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는데 뭐든 다 그러니까요^^ㅋㅋ

세곡동에도 있다는데 여쭤보니 같은 사장님이 두곳을 같이 운영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엔 세곡동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아참!그리고 발렛비가 있으니 천원짜리 준비해서 가시는게 덜 당황스러우실 거에요ㅎㅎ

저는 여유있게 브런치 먹을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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