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5948] 호그와트 시계 타워(Hogwarts Clock Tower)

오늘의 리뷰는 레고 해리포터 '75948 호그와트 시계 타워(Hogwarts Clock Tower)'입니다.

총 브릭수 922개, 미니피규어 8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3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규모가 좀 있는 녀석이라 박스도 듬직하군요^^

멋진 시계 타워의 모습이 야경을 배경으로 나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내부의 모습이 나온 반대쪽 사진과 기믹 설명, 디테일 사진 몇장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스티커 2장, 밑판 2개,

 

1~6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6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올림프 맥심과 빅터 크룸이 나왔습니다.

둘 다 의상이 괜찮은 편이고 특히나 맥심은 일반적인 미피보다 키가 훨씬 커서 특이한 느낌이 있습니다.

 

뒷모습도 괜찮고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이제 테이블 2개와 무도회장을 만들어줍니다.

무도회장은 미피를 세워 놓고 빙글빙글 돌려줄 수도 있습니다.

 

바깥쪽 모습은 벽으로 되어 있네요.

나중에 건물에 연결을 해주게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덤블도어와 플레르 델라쿠르가 나왔습니다.

둘 다 의상이나 프린팅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나 두 녀석도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이번 해리포터 시리즈 미피들 퀄리티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2층짜리 건물을 만들어줍니다.

외형은 그냥 성의 일부 모습이라 볼게 그리 많지 않아요.

 

아까 만들어 놓은 무도회장을 연결해줍니다.

 

돌려서 내부를 보면 1층은 목욕탕, 2층은 덤블도어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내부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조립도 재밌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세드릭 디고리와 론 위즐리가 나왔습니다.

론이 항상 후줄근 했는데 이 제품에서는 멋진 의상을 입었네요^^

 

이번에도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론의 등짝 프린팅도 제법 이쁘죠?

 

이제 가장 큰 건물의 1층을 만들어줍니다.

 

내부는 좀 허전해요.

건물 중에서 가장 허전한 부분이 이 건물의 1층이었던 것 같습니다.

 

 

 

4번 봉지에서는 헤르미온느가 나왔습니다.

보통때의 보이시한 모습과는 많이 다른 화려한 의상을 입었습니다.

 

반대쪽 얼굴은 좀 온화해졌군요^^ㅋㅋ

 

다시 건물로 돌아와서 2층을 만들어줍니다.

 

돌려서 내부를 보면 흑마법 방어 교실이 있습니다.

칠판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5번 봉지에서는 마지막 미피 해리포터가 나왔습니다.

멋진 정장을 입고 있군요,

 

뒷모습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 들어 있는 8개의 미피가 모두 투페이스를 하고 있군요.

 

이제 다시 건물로 돌아와 3층을 만들어줍니다.

아직 다 완성된 모습은 아니지만 시계도 달리고 거의 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내부에는 병실이 생겨났습니다.

양쪽이 대칭으로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앞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시계가 돌아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마지막 6번 봉지에서 시계 타워를 완성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아까 만들어 놓은 건물들을 연결해주면 건물은 완성이에요.

 

연결된 상태로 돌려보니 이런 형태를 갖추게 되는군요.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하얗게 눈이 쌓인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를 만들어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강추드리고 싶을 정도로 미피의 구성, 건물의 외관, 내부의 디테일 등 모든 면에서 아주 좋았습니다.

조립하는 재미까지 아주 좋아서 크게 흠 잡을 곳이 없는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스티커 붙이는 것이 조금 까다롭다고 느껴지긴 했는데 그것만 빼면 최고의 퀄리티였던 것 같아요^^

원래 다른 제품들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단독 전시로도 충분히 이쁘기 때문에 추천드려요ㅎㅎ

그럼 '75948 호그와트 시계 타워(Hogwarts Clock Tower)'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