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60204] 병원(Hospital)

늦은 휴가를 다녀와서 오랜만에 리뷰를 남기네요^^

오늘의 리뷰는 레고 시티 '60204 병원(Hospital)'입니다.

총 브릭수 861개, 미니피규어 1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1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시티 치고는 크기가 제법 되는 대박스 제품입니다.

병원 테마가 오랜만에 출시되는 거라서 많은 레고팬들이 탐내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박스 뒷면에는 병원 내부가 보이게 건물의 뒷모습이 나와 있고 클로즈업 된 디테일 사진도 몇장 들어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건물이 모듈러 방식으로 올라갑니다.

 

구성은 인스 6권, 상당량의 스티커, 밑판 5개, 1~9번까지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미피 5개가 나왔습니다.

미피가 워낙 많은 제품이라 처음부터 와르르 쏟아지네요^^

 

뒷모습은 시티 미피라서 그런지 조금 허전한 편입니다.

 

그리고 응급 헬리콥터와 착륙장을 만들어주면 간단히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미피 2명과 들것이 나왔습니다.

오른쪽 머리에 붕대를 한 남자는 헤어와 모자가 따로 들어 있어서 교체가 가능합니다.

 

역시나 뒷모습은 심플한 편입니다.

 

그리고 엠뷸런스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2번 봉지 완성입니다.

 

3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엠뷸런스를 완성해주면 됩니다.

스티커가 좀 많긴 하지만 퀄리티는 아주 좋았습니다.

 

4번 봉지에서는 간호 조무사와 의사가 각각 한명씩 나왔습니다.

의상이 산뜻한 느낌이라 아주 이쁩니다^^

 

뒤로 돌려보면 왼쪽 조무사는 병원 마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병원 1층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4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돌려보니 내부는 좀 허전하네요.

카운터 부분과 대기실 의자 등이 생겨났습니다.

 

5번 봉지에서는 1층을 완성해줍니다.

좌측에는 엠뷸런스와 연결되는 출구가 생겼습니다.

 

뒤로 돌려보면 기둥에 가려서 내부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까 본 4번 봉지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6번 봉지에서는 안과에 온 환자가 나왔습니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아마 안경을 벗고 검사를 받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병원 2층에 안과가 생겨났습니다.

 

돌려서 내부를 보면 벽에는 시력 검사를 하는 표시가 들어갔고 눈을 세밀하게 검사하는 기계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6번 봉지까지 완성됐습니다.

 

7번 봉지에서는 남자 의사가 나왔습니다.

 

뒷모습은 심하게 허전합니다ㅎㅎ

 

그리고 2층에 자리 잡을 정형외과가 완성됐습니다.

내부에 해골 미피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해골 미피까지 합쳐서 총 미피가 13개입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엑스레이 기계가 있는데 라이트 브릭을 눌러주면 벽에 형태가 나타나는 기믹이 있습니다.

이 제품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이제 2층에 결합만 해주면 됩니다.

7번 봉지까지 완성됐습니다.

 

8번 봉지에서도 남자 의사가 한명 나왔습니다.

 

아까 나온 의사와 마찬가지로 뒷모습은 허전합니다.

 

이제 3층에 자리 잡을 분만실의 기본 틀을 만들어주면 8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아직 다 완성은 아니지만 내부에는 아기를 눕힐 바퀴 달린 요람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9번 봉지가 완성됐습니다.

분만실을 모두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내부에는 임산부가 누울 침대와 디테일들이 더해졌습니다.

 

완성된 3층을 건물에 연결해주면 끝~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제품은 완전 강추하고 싶습니다^^

미피도 엄청나게 많고 병원의 외관과 내부가 모두 너무 잘 나왔네요.

예전 경찰서 제품은 내부가 너무 아쉬웠는데 이 제품은 내부도 디테일과 기믹이 너무 좋고 재밌습니다.

예상외로 엠뷸런스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키덜트 분들도 만족할 만큼 잘 나온 제품이네요^^

마지막으로 영상 리뷰 전해드리면서 레고 시티 '60204 병원(Hospital)' 리뷰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