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60160] 정글 이동 실험실(Jungle Mobile Lab)

오늘은 오랜만에 조립해본 레고 시티 '60160 정글 이동 실험실(Jungle Mobile Lab)'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426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74,900원입니다.

시티 제품 치고는 브릭수 대비 가격이 높아서 인기가 참 없었던 제품이에요^^

덕분에 할인 행사에서도 자주 보이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정글 시리즈는 처음 조립해보는데 배경 그림이 화려해서 그렇지 실제 제품이 막 정글의 느낌이 흘러 넘치지는 않아요ㅎㅎ

 

박스 뒷면에는 정말 다양한 연출샷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기믹을 보여주는 사진도 있네요.

 

구성은 인스 3권, 카약 브릭 1개, 밑판 1개, 폭포 비닐 2개, 스티커,

 

1~5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5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하니 여자 탐험가와 과학자가 나왔습니다.

둘 다 소품이 제법 괜찮고 프린팅도 나쁘지 않습니다.

 

뒷모습 프린팅도 괜찮네요.

과학자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파리지옥(식충식물)과 악어만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끝입니다.

거의 조립이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간단한 파트였네요.

 

이렇게 둘 다 턱 관절을 닫아줄 수도 있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폭포를 만들어줍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파도를 가르고 악어가 튀어나오게 할 수도 있어요.

 

뒤에서 보면 이렇게 악어를 거치해서 밀어주는 기믹이 숨어 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남자 탐험가와 정비사가 나왔습니다.

탐험가는 카약에 탈 때 쓸 노를 들고 있고 정비사는 상남자 포스가 좋습니다.

 

둘 다 투페이스는 아니지만 뒷모습 프린팅도 좋습니다.

 

그리고 액션캠이 달려있는 초간단 카약을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이동 실험실의 기본 틀을 만들어주면 3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4번 봉지에서는 차량 뒤에 올려질 실험실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옆으로도 열리고 위의 뚜껑도 열리는 구조입니다.

 

아까 만들어 놓은 틀 위에 올려주기만 하면 4번 봉지도 끝~

 

5번 봉지에서는 바퀴를 달아주고 디테일들을 더해 이동 실험실을 완성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정가가 너무 비싸지만 할인을 잘 받아서 구매하시면 의외로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성이 참 다양하고 폭포와 이동 실험실의 퀄리티가 제법 좋았습니다.

미피들 프린팅도 시티 치고는 화려한 편이라서 다른 제품들과의 조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브릭수를 생각하면 가격은 4~5만원 정도면 적당한 것 같아요ㅎㅎ

그럼 '60160 정글 이동 실험실(Jungle Mobile Lab)'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