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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LEGO)/City & Architecture

[LEGO 60200] 캐피탈 시티(Capital City)

레고매니아 2018. 11.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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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시티 '60200 캐피탈 시티(Capital City)'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1211개, 미니피규어 1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99,900원입니다.

워낙 봉지 갯수가 많아서 오늘은 각 번호의 완성 사진으로 리뷰를 진행할게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시티 제품 중에서는 규모가 있는 녀석이라서 박스도 무지하게 큽니다.

구성이 야무지게 들어 있어서 디오라마 재료로 최고네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몇몇의 디테일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9권, 엄청난 스티커, 넘버 없는 봉지 1개, 1~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인스가 이렇게 많이 나눠져 있는 제품은 처음 보네요.

 

1번 봉지에서는 출근하는 남자, 전기차, 충전기가 나왔습니다.

 

시티 제품답게 미피는 심플합니다.

전기차와 충전기는 이렇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2번 봉지에서는 피자와 핫도그를 파는 가게, 직원 미피가 나왔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내부에는 계산대와 냉장고도 들어 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아이스크림 트럭과 미피 1명이 나왔습니다.

트럭 디자인이 아주 잘 나왔고 은근한 디테일이 좋습니다.

 

미피는 전체적으로 그리 눈에 띄는 아이가 없죠?

그래도 예전 시티 제품들에 비하면 개성이 강해졌습니다.

 

4번 봉지는 볼게 좀 많네요.

경찰, 보더, 버스킹 가수가 나왔습니다.

경찰 오토바이도 들어 있고 스케이트 보드, 가수의 마이크 스탠드도 인상적입니다.

 

뒷모습도 깔끔하게 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보드를 탈 수 있게 하프 파이프를 만들어줍니다.

바깥 벽에는 이렇게 인공 암벽이 달려 있고

 

반대쪽 바깥 벽에는 농구대가 있습니다.

당연히 농구공도 하나 들어 있어요^^

 

 

5번 봉지에서는 버스 기사 아저씨와 관광객이 나왔습니다.

뒤에 뻘건 물체는 버스의 기본 틀입니다.

 

기사 아저씨는 뒷모습이 심플하지만 관광객은 꽃무늬가 이쁘게 잘 들어갔습니다.

 

6번 봉지에서는 버스를 완성해줍니다.

스티커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조금 불만이지만 2층 구조이고 디자인은 아주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뒷모습도 괜찮네요^^

이 제품에서 제일 돋보인 파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7번 봉지에서는 크레인과 인부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크지 않지만 크레인의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실에 연결된 고리도 위아래로 조절이 가능해서 재밌는 파트였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크레인이 눈길을 끌긴 하지만 미피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요^^

 

8번 봉지에서는 아직 건설중인 박물관과 공사 도구, 여자 인부와 원시인 미피가 나왔습니다.

 

박물관은 건설중인 컨셉이라 내부에 볼 것은 없습니다.

미피들의 뒷모습도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9번 봉지에서는 스포츠카와 미피 1명이 나왔습니다.

미피가 들고 있는 가방이 고급져 보이네요ㅎㅎ

 

이 미피는 유일하게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뒷모습 프린팅도 괜찮고 차의 뒷모습도 날렵하게 잘 나왔습니다.

 

10번 봉지에서는 호텔의 1층과 벨보이 미피가 나왔습니다.

1층에는 투명 브릭으로 회전문도 만들어졌습니다.

 

내부는 카운터와 로비가 자리를 잡았고 미피의 뒷모습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3개의 미피 중에서 이 벨보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11번 봉지에서는 호텔의 2층이 완성됐습니다.

 

2층 내부에는 2개의 객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보는 방향에서 왼쪽은 1인실, 오른쪽은 2인실 입니다.

 

마지막 12번 봉지에서는 호텔을 모두 마무리 해줍니다.

간판, 거리의 화분, 깃발, 옥상 등이 추가되면서 호텔이 완성됐습니다.

 

옥상에는 이렇게 수영장과 파라솔, 선베드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작지만 디테일이 좋죠^^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와~ 이 제품은 구성으로만 보면 진짜 최고네요.

미피도 많고 건물, 탈 것, 소품 등등 모든게 참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 파트에 들어가는 브릭이 적어져서 조립하는 재미는 확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요ㅠㅠ

장점이 단점이 되버린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다양한 직업군의 미피, 도시를 꾸밀 수 있는 소소한 각 파트들이 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조립하기도 좋고 은근히 교육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디오라마를 꾸미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구요^^

아참! 스티커는 정말 많습니다.

그 부분을 견뎌낼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신다면

크기에 비해 부담 없이 조립할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60200 캐피탈 시티(Capital City)'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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