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60141] 경찰서(Police Station)

오늘은 레고 시티 '60141 경찰서(Police Station)'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총 브릭수 894개, 미니피규어 7개가 포함된 제품으로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39,900원입니다.

시티 치고는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다양한 구성 요소들이 연출된 장면으로 나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클로즈업 위주로 다양한 사진이 나와 있고 기믹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그림으로 나와 있네요.

 

구성은 6권의 인스, 스티커, 넘버가 없는 봉지 2개,

 

1~10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10개가 들어 있습니다.

브릭수에 비해서 봉지가 좀 많은 편입니다.

 

1번 봉지에서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경찰 1명과 도둑 2명의 미니피규어가 나왔습니다.

빨간색의 폭탄도 2개 들어 있습니다.

 

뒷모습도 아주 허전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특색있게 나왔네요^^

 

그리고 경찰 오토바이, 도둑들의 탈출용 차량 하나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간단히 끝이 납니다.

 

2번 봉지에서는 여자 경찰이 나왔습니다.

 

뒷모습도 미스 프린팅 없이 아주 괜찮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번엔 경찰차 한대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2번 봉지도 간단히 끝이 났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헬리콥터를 조종할 여자 경찰이 나왔습니다.

 

혼자만 경찰들 중에서 복장이 다르군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경찰 헬리콥터를 만들어주면 3번 봉지도 완성~

헬리콥터의 퀄리티가 너무 아쉽습니다.

 

 

 

4번 봉지에서는 경찰견 한 마리와 남자 경찰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경찰서를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스티커가 좀 많긴 하지만 시원시원한 구조가 아주 좋습니다.

 

내부에는 머그샷을 찍는 공간도 있고 정수기, 책상 등이 놓여 있습니다.

아주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심심하지 않은 내부의 모습입니다.

 

5번 봉지에서는 경찰서를 마무리 해줍니다.

 

이렇게 옥상 쪽에는 헬기 착륙장이 생겨났습니다.

여기까지가 5번 봉지의 완성입니다.

 

6번 봉지에서는 경찰서에 연결될 주차장 부분의 일부를 만들어줍니다.

주차장 앞쪽의 문은 위로 열리는 구조입니다.

 

7번 봉지에서는 주차장을 완성해서 건물과 연결해줍니다.

육교로 연결되는 구조가 참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제법 덩치가 커졌습니다.

 

8번 봉지에서는 수감중인 도둑 1명이 나왔습니다.

얼굴의 땀까지 표현이 되어 있어서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감옥의 1층 부분을 만들어주면 8번 봉지 완성~

 

9번 봉지에서는 2층에 들어갈 기믹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브릭수는 적지만 기믹이 들어갈 자리라서 조립은 조금 복잡해집니다.

 

마지막 10번 봉지에서는 감옥의 2층을 모두 완성해주면 됩니다.

 

아까 말씀 드린 기믹은 이렇게 옆에 숨어 있는데 노란색 버튼을 눌러주면 감옥 2층 벽이 튀어 나갑니다.

도둑들이 탈옥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기믹입니다.

 

이제 그 감옥도 경찰서 우측에 연결만 해주면 끝~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ㅎㅎ

 

미피들과 탈 것 들을 배치하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시티 제품치고 규모가 좀 있어서 참 재밌게 조립했습니다.

독특한 기믹도 몇 개 숨어 있고 미피 구성도 참 다양해서 좋네요.

역시 시티 제품들이 가성비는 참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은 스티커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스티커도 아니고 투명 스티커라서 지문이 남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겠네요ㅠㅠ

그 부분만 핀셋을 이용한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잘 넘어가신다면 전체적으로 아주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영상 리뷰 전해드리면서 레고 시티 '60141 경찰서(Police Station)'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