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5200] 아치토 섬 훈련(Ahch-To Island Training)

이번 리뷰는 레고 스타워즈 '75200 아치토 섬 훈련(Ahch-To Island Training)'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레고 스토어를 통해서만 정식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죠.

총 브릭수 241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브릭수가 적기 때문에 박스도 아담한 편입니다.

레이와 루크가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네요^^

 

박스 뒷면에는 오두막의 뒷모습이 나와 있고 기믹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한권과 소량의 스티커,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하니 나이가 지긋하신 루크 스카이워커와 포그가 나왔습니다.

루크의 프린팅이나 헤어, 얼굴쪽의 모습까지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포그는 몇개의 브릭으로 몸을 만들어주고 얼굴쪽만 프린팅 브릭이 들어갑니다.

 

뒤로 돌려보니 루크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헤어가 너무 멋있게 나왔네요.

머릿결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 장 더 찍어봤습니다^^ㅋㅋ

 

그리고 오두막의 상당 부분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성입니다.

밑판을 만들고 그 위에 기본적인 틀과 벽은 모두 완성됐어요.

 

뒤로 돌려보면 내부가 이렇게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디테일과 지붕, 앞 마당과 옆 부분의 훈련장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레이가 나왔습니다.

여주인공이지만 인간 캐릭터라서 특별히 돋보이는 부분은 없습니다.

무기는 두가지를 가지고 있네요.

 

얼굴도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자~ 그리고 2번 봉지까지 모두 완성된 모습입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 처럼 지붕이 올라가고 앞 마당, 훈련장 등이 완성되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는 빛이 부족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은근히 디테일도 잘 표현된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가격이 좀 높은 느낌이죠^^

하지만 라이센스 비용과 미니피규어의 희소성, 오두막의 표현력까지 생각하면 저는 그렇게 높은 가격이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물론 좀 지나서 넉넉하게 물량이 풀리면 더 저렴해지겠지만 정가를 주고 사도 돈이 아까운 제품은 아니네요^^

특히나 루크 스카이워커 미피는 너무 정교하고 멋지게 잘 나와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별로 기대를 안했던 오두막 부분도 내부와 외관이 모두 괜찮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 제품들이 요즘 실망을 많이 줬는데 오랜만에 즐겁게 조립한 스타워즈 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요다의 오두막' 제품과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구요^^

그럼 마지막으로 영상 리뷰 전해드리면서 '75200 아치토 섬 훈련(Ahch-To Island Training)'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