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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매니아
[LEGO 75202] 크레이트 방어(Defense of Crait) 본문
오늘은 레고 스타워즈 '75202 크레이트 방어(Defense of Crait)'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746개, 미니피규어 5개가 포함된 제품으로 정식 발매 가격은 119,900원입니다.
스타워즈를 참 좋아하는데 요즘 영화가 재미 없어서 아직 영화로는 못 본 제품이네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대형 제품은 아니지만 박스 크기는 제법 큽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클로즈업된 기믹의 사진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한권과 스티커, 1~6번까지 넘버가 적혀 있는 봉지 6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니 퍼스트오더 스노우트루퍼 2명과 반란군 트루퍼가 나왔습니다.
스노우트루퍼는 당연히 이쁜데 예상외로 반란군 트루퍼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모습을 보면 반란군 트루퍼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접이식 참호를 조립해주면 1번 봉지는 간단히 끝납니다.
반대로 돌려서 참호의 내부도 봐야겠죠^^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는 모습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에마트 제독이 나왔습니다.
하얀 머리와 얼굴에 프린팅 된 흰 수염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머리가 하얗다보니까 뒤로 돌리니 머리통이 없는 것 처럼 나왔네요ㅋㅋ
뒷모습은 비교적 평범합니다.
그리고 지휘 타워를 만들어주면 2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여기까지의 조립은 아주 간단한 편입니다.
내부 1층에는 총과 각종 도구들이 거치되어 있고
2층에는 프린팅 브릭으로 표현된 컴퓨터의 모니터도 보입니다.
그리고 1번 봉지에서 조립한 참호와 이렇게 연결도 가능합니다.
3번 봉지에서는 포 다메론이 나왔습니다.
스타워즈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죠.
이 녀석도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메인 기체인 스키 스피더의 기본 틀을 만들어주면 3번 봉지 완성입니다.
아직은 그냥 덩어리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돌려보니 여기저기 테크닉 브릭이 많이 드러나 있습니다.
4번 봉지부터는 미니피규어 없이 기체 조립에 집중을 해줍니다.
아까 만든 틀 옆으로 브릭들을 연결해서 길쭉한 좌우를 만들어줍니다.
반대로 돌려보면 그래도 테크닉 브릭이 많이 가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4번 봉지의 완성입니다.
5번 봉지는 간단하지만 조금 디테일하게 조종석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뒤쪽도 아주 깔끔하게 마감이 잘 들어갔습니다.
5번 봉지까지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제 좀 기체의 모습을 갖춰가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6번 봉지에서는 먼저 조종석 반대편에 달린 무기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기체의 추진체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방향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을 것 같네요^^
자 드디어 완성이 됐습니다.
좌우로 생각보다 길고 약간의 흔들림이 있기는 하지만 견고한 느낌입니다.
살짝 뒤에서도 한번 감상해봐야죠^^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아무래도 하얀색 배경이라 스노우트루퍼는 눈에 잘 띄지 않네요ㅠㅠ
이 제품은 일단 가성비가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브릭수 대비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된 느낌이네요.
하지만 미니피규어의 구성이나 기체, 기타 벌크의 구성은 나쁘지 않네요.
참호, 타워, 기체까지 다양한 구성 요소가 들어있어서 여러가지 장면을 연출하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피규어 인간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제품의 녀석들은 특색있게 잘 나와서 어느정도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스타워즈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나 기체 모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그럼 영상 전해드리면서 오늘의 리뷰 '75202 크레이트 방어(Defense of Crait)'는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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