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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21325] 중세 대장간(Medieval Blacksmith)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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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21325] 중세 대장간(Medieval Blacksmith) - 리뷰

레고매니아 2024. 7. 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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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아이디어 '21325 중세 대장간(Medieval Blacksmith)'입니다.

총 브릭수 2164개, 미니피겨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19,900원이에요.

오랜만에 나온 중세 테마의 제품이라 출시 초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개가 넘는 브릭수에 맞게 박스도 듬직합니다.

까만 배경에 제품의 모습만 들어가 있는데도 꽉 찬 느낌이네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방향에서 본 대장간의 모습과 디테일 사진, 제품 사이즈가 나와 있습니다.

크기는 높이 27cm, 폭 27cm, 깊이 21cm라서 단독 전시로도 충분히 멋지게 연출이 가능하겠어요.

 

내용물은 인스, 넘버 없는 봉지 하나, 1~14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14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시베리안 허스키 한 마리와 대장장이가 나왔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이 인상적이고 생각보다 의상은 심플한 편이네요.

 

얼굴은 투페이스를 하고 있는데 수염이 없으니 갑자기 젊어 보이네요.

장발의 묶음 머리 스타일도 마음에 듭니다.

 

이제 대장간의 기본 틀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료입니다.

사진이 워낙 많아서 긴 설명은 되도록 생략할게요^^

 

2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대장간을 좀 더 쌓아주며 디테일을 더해줬습니다.

 

특히 풀무 표현과 풀무를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라이트 브릭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쌓여 있는 장작의 표현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3번 봉지에서는 1층이 많이 올라간 모습입니다.

외부에 있는 계단도 많이 완성이 됐고 화덕의 형태도 모두 갖춰졌네요.

 

돌려보면 풀무 옆으로 텃밭도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외벽의 마감까지 들어가지는 않았네요.

 

4번 봉지에서 대장간의 1층이 다 완성됐습니다.

마감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디테일이 여기저기 굉장히 많네요.

 

뒷모습도 아주 잘 마감됐습니다.

 

내부에는 방패, 갑옷, 투구 등등 많은 것이 만들어져 있고 쌓여 있는 석탄의 표현도 좋습니다.

 

외부에는 완성된 칼이 있고 문의 나무결까지 아주 신경을 많이 쓴 디자인이네요.

 

5번 봉지에서 윙크를 날리고 있는 궁수 한 명이 나왔습니다.

 

얼굴도 투페이스입니다.

의상이 조금 아쉽지만 활과 화살통 소품은 좋아요.

 

이제 완성된 1층 바깥에 사과 나무 한 그루와 우물을 만들어줬습니다.

 

조금 클로즈업 해봤는데 큰 차이는 없군요ㅎㅎ

우물 만드는 부분의 조립법이 조금 이해가 안 갔었는데 완성하고 나니 이쁩니다.

 

6번 봉지에서는 2층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들어간 소품들을 보니 주방으로 보이네요.

 

7번 봉지에서 내부를 꾸미며 벽을 올리고 외부에 있는 차양막도 만들었습니다.

 

내부가 아주 풍성합니다.

대장간 운영이 잘 되고 있는지 잘 먹고 사네요.

 

반대편으로 돌려보니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도 많이 보입니다.

 

8번 봉지에서 드디어 2층 완성입니다.

외부에 저 기둥들이 1층과 연결이 되는데 아주 마음에 드는 형태였어요.

 

돌려보면 뒷편 외벽도 깔끔하네요.

 

내부를 다시 보니 조리하는 공간 위로 후드 같은 것이 생겨 굴뚝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3층으로 가는 계단까지 생겨났네요.

 

만들어 놓은 1층에 결합해주니 벌써 멋지네요.

이런 모듈 형식의 건물들은 쌓아 올려주는 맛이 있습니다.

 

9번 봉지에서 3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곰 가죽으로 만든 양탄자가 눈에 띄고 작은 책상과 깃털 펜, 보물 상자도 눈에 들어오네요.

 

10번 봉지에서 침대를 만들어주고 지붕이 얹어질 틀도 쌓아줬습니다.

 

돌려서 보니 외부로 튀어 나온 창문도 보이네요.

 

11번 봉지에서는 내부 보다는 외부를 더 두텁게 보강해줬습니다.

 

12번 봉지에서 한 쪽 면의 지붕을 깔아줍니다.

오른쪽에 빈 공간은 다음 봉지에서 채워주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굴뚝을 만들어주고

 

반대쪽 지붕도 덮어줍니다.

 

2층 위로 3층을 결합해주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대장간 완성~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에요.

 

마지막 14번 봉지에서 블랙 팔콘 기사 2명이 나왔습니다.

의상은 같지만 견갑, 무기 소품이 다르며 사이 좋게 남자, 여자로 넣어줬네요.

 

뒷모습은 그다지 볼 것이 없어요.

투페이스도 아닙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마차까지 만들어주면 됩니다.

말도 약간 베이지 색으로 너무 이쁘네요.

 

마차 반대쪽엔 방패도 하나 걸려 있습니다.

 

이제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브릭수가 많다보니 당연히 조립은 재밌습니다.

내부, 외관 할 것 없이 디테일도 좋고 마감도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사이즈가 워낙 크다보니 다른 중세 관련 제품들과 함께 전시하기 애매하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그냥 단독 전시만 해도 이쁜 제품이라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부분은 가격도 높고 브릭도 많이 들어가는데 미니피겨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2~3개 정도 미니피겨가 추가 됐다면 더 만족도가 높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 레고 아이디어 '21325 중세 대장간(Medieval Blacksmith)'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21325 중세 대장간 Medieval Black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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