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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21326]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 리뷰 본문
[LEGO 21326]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 리뷰
레고매니아 2021. 5. 11. 10:15오늘은 레고 아이디어 '21326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리뷰를 남겨볼게요.
총 브릭수 1265개, 미니피규어 5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49,900원입니다.
일반인의 디자인을 투표에 붙여 출시되는 아이디어 시리즈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에요^^
브릭수가 적지 않아서 박스 크기가 제법 클 줄 알았는데 대형 박스는 아니더라고요.
검은색 바탕에 제품만 깔끔하게 들어가 있는데 예전처럼 배경이 화려하게 들어가는게 더 이쁜 것 같아요.
뒷면에는 집이 열려 있는 뒷모습과 약간의 디테일 사진, 제품 사이즈가 나와 있습니다.
내용물은 인스 한 권, 스티커 2장, 1~7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7개가 들어 있어요.
스티커가 2장이지만 서로 재질이 달라서 나뉘어 있는 것이지 갯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니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나왔습니다.
미니피규어들이 참 귀엽게 나왔는데 푸의 뽈록한 배가 프린팅으로만 표현된 것은 조금 아쉬워요.
뒷모습은 비교적 심플합니다.
이제 100 에이커 우드로 가는 방향을 보여주는 표지판을 만들어줍니다.
함께 놓여 있는 꿀단지가 인상적이네요.
다음으로 집의 기본 틀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티거, 이요르, 토끼(레빗)이 나왔습니다.
이요르가 움직일 수 없게 통으로 나왔지만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돌려보시면 티거는 꼬리도 달려 있습니다.
토끼는 꼬리가 프린팅으로 들어갔네요.
이제 집의 외벽을 좀 더 쌓아줍니다.
문이 들어갈 자리 양 옆으로 초록색의 풀 표현이 들어가며 2번 봉지도 완성됐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집 공간의 벽이 올라갔습니다.
창문도 달리고 점점 집의 모양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돌려보시면 내부에 가구도 제법 들어왔죠?
왼쪽은 의자와 테이블, 오른쪽에는 침대와 벽시계 등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4번 봉지에서 드디어 문이 완성됐습니다.
내부에 큰 변화는 없지만 1층이 완성된 느낌이에요.
문 앞에도 몇 가지 소품들이 들어갔습니다.
5번 봉지에서 나무의 형태가 만들어졌습니다.
나무만 올라간 것이라 내부에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6번 봉지에서 집의 지붕도 완성됐어요.
빨간색 계열의 밝은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지붕 밑에는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몇 가지 소품들이 수납 됐습니다.
마지막 7번 봉지에서는 '곰돌이 푸' 동화책을 하나 만들어줍니다.
내외부가 모두 스티커로 처리된 것이 좀 아쉽지만 아기자기 이뻐요ㅎㅎ
이제 나뭇잎과 벌집을 달아주고 집 앞에 통나무 의자, 모닥불, 버섯 등을 장식해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내부에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돌려서 한번 봐야겠죠^^
이렇게 집을 닫아줄 수도 있습니다.
닫은 상태에서는 얼짱 각도로 찍어줘야 이쁘더라고요.
동화책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에요.
미니피규어들을 배치하고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디자인 하나만 봐도 너무 이쁘고 좋아요.
많은 분들이 미니피규어에 감탄을 하시던데 저는 오히려 벌크 디자인과 조립의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물론 나뭇잎을 만들 때는 반복이라 조금 재미 없지만 그 외의 조립 과정이 너무 재밌었어요.
스티커가 거의 없는 아이디어 시리즈에 소량의 스티커가 나온 것은 아쉽지만 아이와 함께 조립하기에도, 어른이 동심을 찾아가며 조립하기에도 좋은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레고 아이디어 '21326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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