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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21322] 바라쿠다 해적들(Pirates of Barracuda Bay) 본문

레고(LEGO)/Ideas & Pirates of the Caribbean

[LEGO 21322] 바라쿠다 해적들(Pirates of Barracuda Bay)

레고매니아 2020. 10. 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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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아이디어 제품 '21322 바라쿠다 해적들(Pirates of Barracuda Bay)'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2545개, 미니피규어 8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59,900원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해적 관련 제품이라 많은 올드 레고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작입니다.

출시 이후 몇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에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엄청난 붐을 꾸준히 일으키고 있어요^^

 

대형 제품이라 박스도 어마어마하게 커요.

레고 아이디어는 일반인 레고팬의 디자인을 투표에 붙여 제품화하는데 원작과는 좀 많이 다른 모습이라 초반에 실망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원작이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고 훨씬 밝고 입체적인 모습으로 바뀌어서 출시됐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사이즈, 배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설명, 클로즈업 된 상세 사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섬과 배로 조립할 수 있는 2in1 제품인데 그림처럼 간단하지는 않고 섬의 일부를 사용해 배로 재조립 해주는 방식입니다.

 

박스 안에 박스가 또 있습니다.

이런 대형 제품들은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구성은 인스 한권, 천으로 된 돛 봉지 1개, 빨대 모양의 브릭 2개, 넘버 없는 봉지 3개,

 

1번 4개, 2번 1개, 3번 1개, 4번 2개,

 

5번 2개, 6번 3개, 7번 2개,

 

8번 1개, 9번 2개, 10번 2개, 11번 2개, 12번 1개,

 

13번 1개, 14번 2개, 15번 1개의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많은 봉지가 들어 있으니 하루에 2~3개 봉지씩 천천히 즐기세요.

 

 

 

1번 봉지에서는 작은 보트 하나와 콧수염 난 해적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조금 단순한 모습이지만 이런 부분이 더 올드 레고의 느낌을 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첫번째 섬의 기본 틀을 만들어줍니다.

섬 2개가 합체되는 방식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섬에 계단을 추가해주고 난파된 배의 몸통 틀을 만들어줍니다.

 

3번 봉지에서 여자 해적이 나왔습니다.

일을 하고 있었는지 얼굴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군요.

 

의상은 단순하지만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까 만들던 난파된 배의 몸통 부분에 디테일을 더해줍니다.

 

아마도 왼쪽이 술을 마시는 장소, 오른쪽이 숙소 같아요.

내부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4번 봉지에서 배의 몸통 대부분이 만들어졌습니다.

섬에 난파된 모습이라 나뭇잎도 장식처럼 들어가 있어요.

 

돌려보면 반대쪽은 뚫려있는 구조입니다.

 

5번 봉지에서 꼬마 해적이 나왔습니다.

가방에 망원경까지 소품이 귀엽네요^^

 

역시나 의상은 앞뒤가 모두 심플합니다.

 

이제 배 몸통을 마무리 해서 섬에 결합해줍니다.

돛 때문에 위로 엄청나게 높아요.

아직 반도 안 만들었는데 외관이 너무 이쁘네요.

 

 

 

6번 봉지에서 나머지 섬의 반쪽 틀을 만들어주고 상어도 한마리 나왔습니다.

 

7번 봉지에서 타투가 너무 멋진 해적 한명이 더 나왔습니다.

 

등짝에는 해적선이 타투로 새겨져 있어요.

 

이제 섬을 좀 더 보강해줍니다.

 

돌려보면 배가 올라갈 거치대가 만들어졌어요.

 

8번 봉지에서 선수 부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내부에 별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9번 봉지에서 지도를 들고 있는 해적 한명이 더 나왔습니다.

 

뒷모습은 심플합니다.

 

이제 선수를 좀 더 꾸며줍니다.

노란색 조각상(?)도 들어갔는데 크게 눈길을 끌지는 않아요.

 

돌려보니 내부는 그냥 수납 공간 정도이고 오히려 위에 달린 닻을 감아주는 기계가 눈에 띕니다.

 

10번 봉지에서 돛을 달아 섬에 거치해주면 됩니다.

 

살짝 돌려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아직 끝난게 아니지만 두개의 섬이 모이면 어떤 모습인지 좀 볼까요?

 

오호~ 이 상태로 붙여줘도 이쁠 것 같네요.

 

 

11번 봉지에서 해적 한명이 더 나왔어요.

8명인데 왜 이렇게 많은 것 같은지 모르겠네요ㅎㅎ

 

뒷모습은 말이 필요 없이 또 심플합니다.

 

이제 선미 부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주방이군요.

 

아직 외관은 갈색 덩어리 같습니다.

 

12번 봉지에서 주방 위로 한 층을 더 쌓아줍니다.

여기는 보물 상자가 놓여 있어요.

 

외벽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어요.

 

13번 봉지에서 선장님이 나왔습니다.

미피 중에서는 얘가 제일 이쁜 것 같아요.

 

얘는 견장도 있고 의족도 있다보니 뒷모습이 그리 허전하지는 않아요.

 

이제 2층에 디테일이 많이 더해졌네요.

책상도 보이고 촛대, 조각상도 보입니다.

 

외부의 모습은 아직 돛이 없어서 그리 화려하지는 않아요.

 

14번 봉지에서 마지막 미피가 나왔습니다.

 

얘도 투페이스는 아니었군요.

헤어가 긴 경우에는 투페이스가 많은데 의아합니다.

 

이제 선미를 완성해서 두번째 섬 거치대 위에 결합해줍니다.

너무 높아서 사진 찍기가 무지하게 힘들었어요ㅎㅎ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제 진짜 완성된 섬의 모습을 볼까요?

 

짜잔~ 이쁜 것으로는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디자인이 좋습니다.

 

살짝 삐딱하게 봐도 참 이뻐요.

무엇보다 각 공간마다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미피들과 함께 완성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아쉽죠!

마지막 15번 봉지를 이용해 배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완성된 배에서 이렇게 많은 부품을 빼줘야 합니다.

그리고 15번 봉지에 들어 있는 브릭들을 이용해서~

 

이렇게 배를 만들어줍니다.

 

옆모습입니다.

좌우로는 남은 섬이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ㅎㅎ

 

뒤에서 봐도 참 이쁩니다.

자 이렇게 두가지 디자인을 다 만들어봤어요.

일단 이 제품은 내부와 외관이 모두 이쁘고 디테일하며 재밌는 표현도 참 많습니다.

저는 하루에 다 조립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아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조립하시면 좀 더 즐겁게 조립하실 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는 섬으로 만드는게 좀 더 특색있고 화려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올드 레고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에게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반면에 너무 어린 학생들이 조립하기엔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꼭 감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레고 아이디어 '21322 바라쿠다 해적들(Pirates of Barracuda Bay)'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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