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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0339] 더블 루프 스턴트 경기장(Double Loop Stunt Arena)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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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0339] 더블 루프 스턴트 경기장(Double Loop Stunt Arena) - 리뷰

레고매니아 2024. 5. 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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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시티 '60339 더블 루프 스턴트 경기장(Double Loop Stunt Arena)'입니다.

총 브릭수 598개, 미니피겨 7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89,900원이에요.

브릭수는 많지 않지만 큼직한 스턴트 루프가 2개나 들어 있어서 전체적인 볼륨이 큰 제품이었습니다.

 

브릭수가 598개라 박스 사이즈가 중간 정도일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이것저것 구성이 다양해서 볼거리, 놀거리가 많아 보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어떻게 가지고 놀 수 있는지 예시 같은 그림들이 들어가 있어요.

바이크가 플라이휠 방식이라 여러명이 시합을 하며 놀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아들과 그러고 놀아요ㅎㅎ

 

내용물은 인스와 스티커, 비닐이 들어 있는 봉지 하나와 넘버 없는 브릭 봉지 4개,

 

1~7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7개가 들어 있습니다.

 

인스는 두 권으로 나눠져있고 스티커는 크기에 비해 아주 소량 들어 있네요.

비닐로 된 불도 있는데 브릭에 연결하게 되고 질긴 재질이라 찢어질 염려는 없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니 스턴트맨, 카메라맨이 나왔습니다.

스턴트맨은 헤어와 헬멧이 따로 들어 있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프린팅이 은근히 멋지네요.

카메라맨의 복장은 비교적 평범한데 얼굴에 그려진 콧수염이나 모자에 붙어 있는 헤드셋, 카메라의 디테일이 좋습니다.

 

오우 스턴트맨 뒷모습 멋지네요.

둘 다 투페이스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바이크 하나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이 활활 타고 있는 코스 하나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료입니다.

옆에 있는 의자에는 카메라맨을 배치할 수 있어요.

 

2번 봉지는 정말 초간단이에요.

경사로들을 연결해 루프 하나를 만들어주면 끝입니다.

 

3번 봉지에서는 관객 2명과 아이스크림 장수가 나왔습니다.

다들 복고풍의 의상을 입었고 헤어 스타일도 복고풍입니다.

 

성인 2명은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뒷모습은 심플한 편입니다.

 

이제 작은 펜스 하나와 스턴트맨이 등장하는 입구, 그 옆에 달린 아이스크림 가게를 만들어줍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라기 보다는 매점 같기도 한데 '티켓'이라고 써 있고 음료, 아이스크림, 뱀 모양의 풍선도 팔고 있나봐요.

 

이제 간단히 불의 벽을 만들어주면 3번 봉지도 끝입니다.

불의 벽이라니까 뭔가 유치해 보이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그렇게 써있더라고요ㅎㅎ

 

4번 봉지에서는 몬스터 트럭 기사님이 나왔습니다.

의상이 멋지지만 조금 단순한 디자인이네요.

 

이런 등번호가 박혀 있는 모습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경사로가 달린 몬스터 트럭을 만들어줍니다.

루프를 통과하고 저 트럭의 경사로까지 밟고 뛰어 오르면 더 멋지겠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경사로를 접어서 위로 올려줄 수도 있습니다.

 

5번 봉지에서 새로운 스턴트맨이 나왔습니다.

헬멧이 특이해서 쓰고 있는게 귀여운데 얼굴도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찍어봤어요.

 

얼굴은 투페이스, 상의 프린팅이 약간 물고기 비늘 같지만 화려합니다.

 

자 그리고 노란색의 바이크도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요상하게 생긴 무언가를 만들면 5번 봉지 완료입니다.

이 요상한 아이는 뒤에서 완성될거에요.

 

그렇습니다.

요상한 무언가는 뱀 머리 모양의 문이었습니다.

6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이 뱀 머리만 완성해주면 됩니다.

 

7번 봉지에서 새로운 루프를 만들어주고

 

아까 만든 뱀 머리에 연결해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사실 브릭수도 적고 조립 과정도 복잡하지 않은데 이것저것 많은 것이 들어 있어서 사진이 많아졌네요ㅎㅎ

 

다 모아 놓으니 엄청나게 다양하고 사이즈도 크네요.

일단 이 제품은 적은 브릭수 대비 높은 가격이 조금 아쉽습니다.

워낙 새로운 브릭이나 특수 브릭이 많아서 가격대가 좀 높게 나온 것은 이해하지만 정가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하지만 그 가격만 쏙 빼고 본다면 진짜 가지고 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미피 다양하지, 벌크로 만드는 것들도 다양하지, 플라이휠 바이크도 2개라서 대결하며 놀 수 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재밌었어요.

저 바이크가 루프를 360도 돌아가게 해야 성공이다보니 성공 확률이 좀 낮더라고요.

그래서 40대인 저도 활활 타오르며 계속 도전하게 됐습니다.

그 정도로 재밌는 제품이었어요ㅎㅎ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고 어린이에게는 디지털을 벗어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리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레고 시티 '60339 더블 루프 스턴트 경기장(Double Loop Stunt Arena)'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60360 시티 회전 스턴트 챌린지,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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