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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0350] 달 연구기지(Lunar Research Base)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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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0350] 달 연구기지(Lunar Research Base) - 리뷰

레고매니아 2024. 2. 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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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시티 '60350 달 연구기지(Lunar Research Base)'입니다.

총 브릭수 786개, 미니피겨 6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39,900원이에요.

 

박스 앞면에는 연출된 제품 모습과 좌측 하단, 나사의 아르테미스 베이스 캠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네요.

우주 관련 제품들을 모으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기지를 참고했다니 콜렉터들에게 더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엔 다른 연출샷과 디테일샷이 들어가 있어요.

우측 중간쯤을 보시면 60348 제품과 연결을 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두 제품을 세트로 팔아먹으려는 계략이 느껴지지만 레고팬이라면 이런건 못참죠.

둘 다 사면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내용물은 인스, 스티커, 포장 없는 플레이트 하나, 암벽 브릭 2개, 넘버 없이 포장만 있는 봉지 1개,

 

1~7번까지 봉지 7개입니다.

브릭수가 부담 없는 정도인데 봉지 갯수는 은근히 좀 있네요.

 

1번 봉지 시작과 함께 미피 2명이 나왔습니다.

둘 다 같은 복장이지만 한명은 탐지기를 들고 있습니다.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산소통으로 보이는 백팩에는 멋진 프린팅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광물 하나를 만들어주는데

 

열어보면 진짜 광물처럼 멋지게 연출돼 있습니다.

 

이제 탐사용 차량 하나와 바이퍼로버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료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남자 대원이 나왔습니다.

앞서 나온 미피들과 다르게 주황색 복장에 헬멧도 다른 색상입니다.

 

아쉽게도 투페이스는 아니군요.

산소통이 없는 것으로 보아 착륙선을 조종하거나 기지 안에서 생활하는 우주인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간단하지만 그래도 외형은 괜찮았던 달 착륙선을 하나 만들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투명 브릭 하나를 더해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연출할 수도 있어요.

 

3번 봉지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미피가 하나 나왔습니다.

게임기 소품에 안테나를 하나 달아줘서 드론 조종기가 완성됐어요.

 

투페이스는 아니지만 산소통은 장착이 됐군요.

 

이제 자기 몸집보다 큰 크레인을 달고 있는 드론 하나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기지의 중앙 부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좌우로 기지가 연장될텐데 아직은 정비소 같은 자리만 완성이 됐습니다.

 

뒤를 보니 암벽 브릭이 쓰였습니다.

아마 달의 지형을 이용해 뒷벽을 세워준 기지인가봐요.

 

4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기지를 보강해줬습니다.

중앙부가 더 보강된 것도 보이지만 좌우로 연결될 통로가 생긴게 가장 눈에 띕니다.

 

뒤로 돌려보니 암벽에 약간의 디테일도 더해졌네요.

 

5번 봉지에서는 연구원이 나왔습니다.

유니폼이 아니었으면 아주 평범했을텐데 마크가 딱 박힌 유니폼이 캐릭터를 살려준 것 같아요.

 

뒷모습이 너무 평범하군요.

 

이제 기지 오른쪽으로 공간 하나를 더 만들어줬습니다.

 

이렇게 옆 뚜껑도 열리고

 

위에 있는 뚜껑도 열어줄 수 있어서 가지고 놀거나 내부를 보기 아주 좋습니다.

 

내부에는 현미경과 여러 가지 연구 도구들이 들어 있어요.

좀 좁은게 흠입니다.

 

6번 봉지에서는 왼쪽으로 2개의 공간이 더해졌습니다.

 

여기저기 태양광 패널이 많이 보이네요.

 

역시나 옆면도 열리고 윗면도 열립니다.

저 옆면은 다른 제품인 '60348 달 탐사 차량'과 연결이 가능한데 연결하면서 위로 들어올려주게 됩니다.

너무 괜찮은 기믹이라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이 없네요ㅠㅠ

 

마지막 7번 봉지에서 행복해 보이는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스푼을 들고 있어서 이게 뭔가 했는데 밥 먹다 나왔나봐요ㅋㅋ

 

등짝은 허전해도 얼굴은 투페이스로 들어갔네요.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돔 형태의 거주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침대도 있고 식물을 키워주며 산소와 식량을 공급하나봐요.

도마 위에 놓인 당근도 보입니다.

 

이렇게 닫아주면 더 이쁘죠?

빈틈이 있어서 우주인들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닫아준 돔을 이렇게 기지 중앙에 올려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구성이 다양한게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어찌보면 이것저것 많은 것이 있어서 제품 하나로 디오라마를 꾸미거나 가지고 놀기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다양한 것을 넣어주다보니 확실한 임팩트를 주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브릭수가 많지 않은 제품인데 그걸 또 여러개로 나눠 조립하다보니 재미가 좀 떨어졌어요.

그래도 다양한 미니피겨, 작지만 잘 꾸며진 내부, 멋진 기지의 형태 등은 좋았습니다.

이미 단종된 제품이긴 하지만 우주 테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필구 제품이 될 것 같아요.

그럼 레고 시티 '60350 달 연구기지(Lunar Research Bas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시티 달 연구기지 60350,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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