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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556] 보트 트레일러(Scuba Squad)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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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556] 보트 트레일러(Scuba Squad) - 리뷰

레고매니아 2022. 7.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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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뷰를 남겨보네요.

요즘 번아웃이 와서 한참을 손 놓고 있다가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레고 시스템 '6556 보트 트레일러(Scuba Squad)' 리뷰를 해볼게요.

총 브릭수 72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5,000원이었습니다.

1997년 제품이라 중고로 구했고 아주 간단하지만 올드 레고의 감성이 좋았어요.

 

박스가 많이 낡았죠?ㅎㅎ

아무래도 중고라 상태는 좋지 않았는데 내용물은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요즘처럼 그래픽으로 연출된 장면이 아니고 직접 손으로 연출해 놓은 제품 이미지가 인상적입니다.

 

뒷면에는 다른 연출 장면과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모습이 나와 있어요.

 

크~ 이 한글 표기!!!

이천시에 레고 공장이 있었던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시죠?

참 반가운 한글입니다.

 

인스와 카탈로그, 브릭들의 모습입니다.

중고라 대충 분해된 모습에 스티커도 이미 붙어 있지만 그래도 브릭 상태가 마음에 듭니다.

 

먼저 미니피규어 2개가 나왔습니다.

요즘 제품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프린팅 퀄리티에 특이한 얼굴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다이버의 얼굴도 참 귀엽죠?

요히려 요즘 제품들보다 표정은 더 좋습니다.

 

저 하나로 된 산소통이 최근에는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생소하네요.

올드 제품들의 뒷모습은 대체적으로 단순한 것 같습니다.

 

이제 통짜로 나온 보트에 약간의 브릭을 더해 모터 보트를 만들어줍니다.

 

돌려보시면 모터 부분이 잘 보이죠?

뭐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

 

이제 깃발이 달린 부표를 하나 만들어주고

 

트레일러도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차량도 만들어주는데 굉장히 작네요ㅎㅎ

20년이 더 지난 제품인데 스티커도 짱짱하게 잘 붙어 있어요.

 

돌려서 뒷모습도 확인해 봤습니다.

 

운전석 위, 화물칸 뒤, 문이 열립니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간단한 레고 제품을 다시 조립해 본 느낌이에요.

 

여분의 소품도 몇 가지 들어 있습니다.

다양하게 미니피규어에게 착용 시킬 수 있겠네요.

 

모두 모여 완성샷입니다.

이런 제품은 조립의 재미나 소장의 가치 보다는 그냥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대단할 것 없는 제품이지만 어린 시절이 떠오르고 미소 짓게 되는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구하게 됐는데 나름 좋은 시간 보냈네요^^

그럼 레고 시스템 '6556 보트 트레일러(Scuba Squad)'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시티 60277 경찰 순찰보트,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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