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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6404] 마차와 휴게소(Carriage Ride) - 리뷰 본문

레고(LEGO)/Old LEGO

[LEGO 6404] 마차와 휴게소(Carriage Ride) - 리뷰

레고매니아 2020. 12.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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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파라디사 '6404 마차와 휴게소(Carriage Rid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60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는 15,000원입니다.

1996년 발매된 제품인게 15,000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죠?

 

박스가 엄청 낡았어요.

마트에서 판매됐었는지 15,000원이라고 떡하니 붙어 있어요ㅎㅎ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박스 디자인이라 여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SYSTEM'이라고 떡하니 쓰여 있는데 어린 시절이 떠올라 반가웠습니다.

요즘 박스 아트는 그래픽의 느낌이 강한데 이 당시에는 진짜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연출해 찍은 사진 같네요.

 

박스는 낡았지만 나름 설명서는 잘 보관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팜플렛도 하나 들어 있네요.

'레고랜드공원'이라고 한글로 들어가 있는데 당시에는 이천 지역에 레고 공장이 있어서 국내 판매 제품에는 한글이 들어갔어요.

 

뒷면에는 품질 보증서도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 뿜뿜이네요.

 

중고 제품이라 봉지 없이 내용물이 나왔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다보니 약간의 먼지가 있어서 하나하나 물티슈로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없애줬어요.

 

먼저 미니피규어 2명이 나옵니다.

남자는 마부라서 채찍도 하나 들어 있어요.

여자의 얼굴 프린팅이 요즘과는 많이 다릅니다.

좀 더 리얼한 프린팅인데 레고의 단순한 프린팅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둘 다 뒷모습은 허전하네요.

앞과 뒤의 차이가 큽니다.

 

이제 휴게소를 먼저 만들어줍니다.

브릭수가 워낙 적어서 조립은 순식간이에요.

 

자세히 보면 마부의 승마용 모자와 안장도 거치돼 있어요.

 

위에는 앵무새 한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중고 제품이라 브릭 하나가 부러져 있네요.

 

파라솔 자리도 있습니다.

 

이제 마차를 만들어줍니다.

말 피규어는 지금도 흔한데 망아지는 처음 보네요.

 

이 부분도 아주 간단해요.

그래도 적은 브릭으로 잘 표현된 마차가 인상적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올드 레고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너무 비싸서 그냥 재미로 레고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996년에 발매된 것을 감안하면 당시 가격도 제법 높았던 것 같아요.

저는 운 좋게 저렴한 가격에 구해서 부담 없이 즐겨봤네요^^

그럼 레고 파라디사 '6404 마차와 휴게소(Carriage Rid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파라디 사 일몰 마구간 6405, 단일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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