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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5967] 금단의 숲 엄브리지와의 만남(Forbidden Forest Umbridge's Encounte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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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5967] 금단의 숲 엄브리지와의 만남(Forbidden Forest Umbridge's Encounter)

레고매니아 2020. 6.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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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해리포터 2020년 하반기 신제품 '75967 금단의 숲 엄브리지와의 만남(Forbidden Forest Umbridge's Encounter)'입니다.

총 브릭수 253개, 미니피규어 5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입니다.

 

박스는 중형 정도로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한 장면을 잘 표현했습니다.

무엇보다 미니피규어가 5개나 들어 있고 '그롭'도 대형 피규어로 들어 있어서 구성은 좋은 것 같아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나무가 열리는 기믹 외에는 크게 볼 부분이 있지 않아요.

 

내용물은 인스 2권, 소량의 스티커,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해리포터와 켄타우루스 2마리가 나옵니다.

 

모두 투페이스를 하고 있어요.

켄타우루스는 화살통도 있는데 헤어 브릭 때문에 목에 걸어줄 수 없어서 말 몸통에 걸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나무 한그루를 만들어줍니다.

레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나무를 조립해주기 때문에 크게 재밌는 부분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열어줄 수도 있습니다.

 

내부에는 양쪽으로 공간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랜턴, 뼈다귀, 칠면조 다리가 들어 있고 오른쪽에는 영화상에서 헤르미온느에게 줬던 저전거 핸들이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는 이렇게 다 살펴봤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헤르미온느와 돌로레스 엄브리지가 나왔습니다.

돌로레스의 의상이나 얼굴에 주름까지 표현이 아주 잘 된 것 같아요.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돌로레스의 의상에는 흰색의 작은 점이 박혀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섬세하게 프린팅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브릭으로 만드는 대형 피규어 '그롭'을 완성하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얼굴 부분은 프린팅, 나머지 무늬는 모두 스티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이 뒷모습입니다.

브릭의 튜브 부분이 모두 드러나 있어서 약간은 완성이 덜 된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앞 모습은 영화상의 순박한 '그롭'을 잘 표현한 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다리와 팔, 머리가 돌아갑니다.

관절이 많지 않아서 다양하게 연출하기는 애매하지만 이 정도 가동성과 안정적인 균형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롭'은 앉혀주고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미니피규어의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제 값은 하는 것 같아요.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비교적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돌로레스와 켄타우루스 2마리가 눈길을 많이 끌어주네요.

아마도 켄타우루스를 모아서 디오라마를 만드시는 분들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기타 브릭들은 큰 기대를 안했는데 '그롭'이 영화와의 싱크로율이 높고 조립도 은근히 재밌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점은 나무가 너무 기존에 보여줬던 방식으로 조립된다는 것이었어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단점을 찾기 어려운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75967 금단의 숲 엄브리지와의 만남(Forbidden Forest Umbridge's Encounter)'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해리포터 금단의 숲 엄브리지와의 만남 75967,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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