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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5966] 호그와트 필요의 방(Hogwarts Room of Requirement)

레고매니아 2020. 6.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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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해리포터 '75966 호그와트 필요의 방(Hogwarts Room of Requirement)'입니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한 장면을 표현한 제품으로 총 브릭수 193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박스는 아담합니다.

뒷 배경을 지우고 생각하면 제품 자체는 그리 화려하지 않아요ㅎㅎ

단지 페트로누스 동물 2마리가 더 들어 있는 부분은 큰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박스 뒷면에는 기믹을 보여주는 다른 연출샷이 간단히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스티커,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루나 러브굿과 그녀의 페트로누스 동물인 토끼가 나왔습니다.

해리포터 영화가 기억이 잘 안나서 다시 한번 보고 조립했는데 확실히 내용을 알고 조립하면 느낌이 다르네요^^

조립 전에 해리포터 영화 한번 복습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뒷모습은 심플하지만 얼굴이 투페이스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세드릭 디고리의 사진이 붙어 있는 칠판(?)을 하나 만들고

 

필요의 방 일부를 만들어줍니다.

이쪽이 내부인데 문 빼고는 볼 것이 없죠?

 

외관은 이렇습니다.

문을 열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뾰로롱~

이렇게 옆으로 벽을 밀어주면 슬라이딩 도어처럼 열립니다.

 

 

2번 봉지에서는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그녀의 페트로누스 동물인 수달이 나왔습니다.

영화와 비교해보면 해리가 니트 앞을 열고 있는 모습까지 똑같이 만들어줬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교복이라 그런지 뒷모습은 허전하네요.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학생들이 마법을 연습할 때 쓰던 '죽음을 먹는 자' 인형이 나옵니다.

아래에 있는 바퀴는 굴러가지 않고 그냥 세워 놓는 용도에요^^

 

마지막으로 아까 만들어 놓은 벽 옆으로 살짝 각도가 꺾인 벽을 하나 더 만들어 연결해줍니다.

벽난로가 있긴 하지만 여기도 역시 좀 허전해요.

벽난로 위에는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외관의 모습입니다.

영화에서 학생들에게 남발하던 공지사항이 붙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까 보신 벽난로 위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무너져 내립니다.

무너진다기 보다는 떨어져 나간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미니피규어와 동물 피규어 구성은 너무 좋습니다.

레고가 워낙 비싸다보니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편인데 미피 3개에 동물도 2마리 들어 있는 구성은 아주 좋네요.

거기에 '죽음을 먹는 자' 인형도 잘 활용하면 한개의 미피가 더 생기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벌크는 너무 허전합니다.

내부에 디테일을 좀 더해주거나 소품을 더 배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그럼 '75966 호그와트 필요의 방(Hogwarts Room of Requirement)'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해리포터 보바통의 마차 호그와트 도착TM 레고 75958, 혼합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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