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1017] 배트맨 무비 미니피규어 - No.19 킹 투트(King Tut)

이번 리뷰는 배트맨 무비 미니피규어 시리즈 중에서 열아홉번째 캐릭터인 '킹 투트(King Tut)'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몇가지 단점이 보여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녀석이에요.

사진 보시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브릭들을 보면 이것저것 소품이 참 많습니다.

헬멧, 망토, 지팡이, 뱀까지 소품은 참 다양하게 들어있는 것 같아서 조금 기대감을 높여줬습니다.

 

먼저 앞 모습을 보면 크게 단점이 보이지는 않지요^^

나중에 큰 단점이 나오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일단 뭐 프린팅이나 소품은 참 좋습니다.

금색 프린팅 부분들이 반짝이는 재질이라 이쁩니다.

 

왼쪽에서 보면 일단 팔은 허전하네요.

저번 리뷰에서 말씀 드렸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프린팅이 팔에도 있고 뒤에도 있고 막 여기저기 있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비어있으면 좀 성의 없게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른쪽에서 봐도 마찬가지로 팔 프린팅은 없네요ㅠㅠ

그리고 저 뱀이 은근히 손에 잘 안 들려집니다.

각을 잘 잡으면 잡히는데 살짝 건드려도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결정적 단점이 있는 뒷모습입니다.

망토에 가려져서 프린팅은 필요 없겠지만....저 망토에 걸려서 헬멧이 잘 안 씌워집니다.

와! 이건 좀 치명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냥 잘 안 씌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스윽 벗겨지기까지 합니다.

억지로 망토를 좀 누르면서 씌워줘야 하는게 아주 불편하면서도 신경쓰이는 부분이에요.

 

마지막으로 여러 각도의 사진입니다.

악역이던 영화에서 존재감이 없는 아이던 아무 상관이 없는데 망토 때문에 헬멧이 안 씌워지는 단점으로 인해서 전체적인 인상을 망쳐버린 제품 같습니다.

캐릭터 자체가 약간은 밋밋한 느낌도 조금 들기도 하구요^^

세트 구성을 맞추기 위해서 어쨌든 구매는 했지만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은 녀석 '71017 배트맨 무비 미니피규어 - No.19 킹 투트(King Tut)'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