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6126] 어벤져스 얼티밋 퀸젯(Avengers Ultimate Quinjet)

오늘은 레고 슈퍼히어로즈 '76126 어벤져스 얼티밋 퀸젯(Avengers Ultimate Quinjet)'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레고 마블 '어벤져스:엔드게임' 5종 중에서 다섯번째로 전해드리는 리뷰가 되겠네요^^

총 브릭수 838개, 미니피규어 6개가 들어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1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는 옆으로 긴 형태로 나왔습니다.

중박스 정도의 크기이며 멋진 연출샷이 정면에 나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엔드게임 관련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기믹이 많은 편은 아니네요.

 

구성은 인스 1권, 스티커, 1~5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5개가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 양이 적은 부분이 초반부터 마음에 듭니다^^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하니 호크아이와 치타우리 종족이 나왔습니다.

호크아이는 마블 제품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호크아이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치타우리는 나름 괜찮은 프린팅을 보여줍니다.

 

이제 3륜 바이크 하나를 만들어줍니다.

너무 작고 조립도 간단해서 눈에 들어오는 파트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으로 퀸젯의 기본 뼈대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조립은 끝납니다.

아직은 정말 뼈대만 만들어져서 멋스럽지는 않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토르가 나왔습니다.

의상이 양자수트라서 좀 아쉽지만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있고 각성한 얼굴도 멋집니다.

 

반대쪽 얼굴은 왜 이렇게 느끼한가요?ㅎㅎ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퀸젯의 뼈대 위에 살을 더해주고 내부 디테일도 더해주면 2번 봉지는 끝입니다.

이제 슬슬 이번 엔드게임 제품들 탈것의 공통적인 색상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블랙 위도우가 나왔습니다.

의상이 다 같아서 그런지 느낌이 별로 안나죠?

박스에 이름이 안 나와 있으면 누가누군지 모를 정도로 개성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투페이스로 넣어줘서 조금 위안이 됩니다.

 

이제 조종석 뚜껑을 덮어주고 한쪽 날개를 달아주면 3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4번 봉지에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중의 하나인 로켓이 나왔습니다.

너무 순한 얼굴인게 항상 아쉽지만 최애 캐릭터라서 좋았습니다.

 

뒷모습은 늘 비슷합니다.

꼬리가 달려 있어서 프린팅을 다 가려버리죠ㅋㅋㅋ

 

이제 퀸젯의 중앙 부분 뚜껑 한쪽을 달아주고 후면에 무기 하나, 남은 날개도 달아줍니다.

무기는 기체 내부로 넣어둔 상태에요.

4번 봉지도 완료입니다.

 

마지막 5번 봉지에서는 치타우리 한마리가 더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아까 나온 녀석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후다닥 퀸젯을 마무리 해줍니다.

아까 말씀드린 안쪽으로 넣어둔 무기도 기체 후면 위쪽으로 나왔습니다.

 

기체의 뚜껑을 다 열어 놓고 한컷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뒷문도 열리는데 무기를 돌려서 넣을 수도 있고 무기를 빼 놓은 상태에서는 3륜 바이크를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기체 받침은 따로 구매한 제품이라 상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퀜젯의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미피도 다양한 히어로들이 들어 있어서 구성이 나쁘지 않네요.

기체의 덩치가 어마어마해서 존재감도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립하는 재미, 즉 손맛은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히어로들의 의상이 모두 양자 수트로 통일된 것도 너무 아쉽네요.

멋진 캐릭터들의 개성을 모두 없애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점이 몇가지 있지만 괜찮은 부분이 더 많아서 할인 없이 구매를 하셔도 큰 후회는 없을만한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76126 어벤져스 얼티밋 퀸젯(Avengers Ultimate Quinjet)'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