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60122] 화산 크롤러(Volcano Crawler)

오늘은 레고 시티 제품군의 '60122 화산 크롤러(Volcano Crawler)'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324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인 제품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제품의 구성 요소들로 연출된 장면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들과 기믹에 대한 설명이 그림으로 나와있네요.

 

구성은 인스 세권과 스티커,

 

1~4번까지 넘버가 있는 봉지 네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니 미피 3개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세명 모두 특색있게 잘 표현이 됐고 토르소의 프린팅도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피들의 뒷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뒤쪽은 조금 허전하지만 왼쪽 탐사대원의 소품은 아주 좋네요^^

 

그리고 바위 받침대와 크리스탈이 들어있는 바위를 하나 만들어줍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ATV오토바이도 한대 만들어주면 간단하게 1번 봉지 조립이 끝났습니다.

 

 

2번 봉지는 이 사진 한장으로 끝이네요^^

화산 크롤러의 바퀴 부분을 만들어주면 2번 봉지도 끝이 납니다.

 

3번 봉지에서는 크롤러의 운전석 쪽을 주로 만들어줍니다.

색상도 좋고 나름 디테일한 맛도 있었습니다.

 

뒤쪽에서 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이제 마지막 4번 봉지만 조립해주면 끝이 납니다.

 

4번 봉지에서는 크롤러 뒤에 올라가 있는 착암기를 만들어줍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착암기가 더 잘 보이네요^^

 

이 착암기는 좌우로 돌려줄 수도 있고 이렇게 펼쳐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착암기 쪽에 이렇게 고무줄도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이 고무줄 덕분에 착암기의 움직임이 재미있게 표현됩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을 찍어봤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손맛도 좋고 크롤러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티커가 조금 있지만 둥근 브릭에 붙이는 두개의 스티커 외에는 붙이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쉽게 진행이 됐습니다.

미피의 퀄리티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으로 아주 괜찮은 제품이네요.

단지 화산 시리즈가 디오라마를 꾸미기에 참 애매해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잘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 레고 시티 '60122 화산 크롤러(Volcano Crawler)'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