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60129] 경찰 순찰보트(Police Patrol Boat)

오늘의 리뷰는 레고 시티 '60129 경찰 순찰보트(Police Patrol Boat)'입니다.

총 브릭수 200개, 미니피규어 4개가 포함된 제품으로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59,900원입니다.

브릭수가 200개 밖에 안되는데 가격이 높은 이유는 보트가 큼직한 통짜 브릭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중박스 정도 크기의 제품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양한 연출샷이 나와 있습니다.

아쉽게도 기믹 같은 것은 없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구성은 인스 2권과 소량의 스티커, 도둑들의 보드 하나,

 

1~3번까지 봉지와 큼직한 순찰 보트의 몸체가 들어있습니다.

보트들이 이미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장식을 해주는 방식으로 조립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니 여자 도둑이 한명 나옵니다.

얼굴이 참 사악하죠^^ㅋㅋ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사악한 얼굴과 어두운 토르소 프린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모습은 약간 허전해서 아쉬움이 좀 남네요.

 

그리고 아까 보신 빨간색 도둑 보트에 여러가지 장식을 해주면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조립은 간단하지만 돈이 들어 있는 가방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이 됐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남은 3명의 미피가 나왔습니다.

경찰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데 토르소를 보여드리려고 한명은 안 입히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에 있는 탈옥수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뽈록 나온 배까지 아주 귀엽게 프린팅이 들어갔습니다.

 

뒤로 돌려보니 경찰과 도둑 모두 프린팅이 아주 잘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도둑은 죄수 번호도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 순찰 보트 앞과 중간 부분을 꾸며줍니다.

여기까지가 2번 봉지의 완성입니다.

조종석 바로 앞쪽에는 죄수를 가둬두는 감옥도 있습니다.

 

마지막 3번 봉지에서는 순찰 보트를 완성해주면 됩니다.

외관이 참 멋지죠?

브릭수는 적지만 아주 괜찮은 디자인입니다.

 

살짝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브릭수가 200개라 굉장히 불안했는데 의외로 너무 이뻐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니피규어들을 배치하고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200개의 브릭인데 6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은 너무 높네요.

하지만 미니피규어와 보트들의 디자인은 너무 이쁘네요^^

특히 경찰 순찰 보트는 색상의 조합이나 크기, 디테일 등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시티 제품군은 종종 40퍼센트 이상 할인을 하니 그 시기에 구매해서 조립해보시면 그리 돈도 아깝지 않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간단히 살펴본 '60129 경찰 순찰보트(Police Patrol Boat)'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