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40237] 부활절 달걀 사냥(Easter Egg Hunt)

오늘 살펴 볼 제품은 '40237 부활절 달걀 사냥(Easter Egg Hunt)'입니다.

올해 초반에 발매된 소박스 제품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배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매일 간단한 제품의 리뷰만 올리고 있는데 연휴 기간이 끝나면 조금 큼직한 제품들도 리뷰를 해볼 생각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먼저 박스사진입니다.

작지만 박스의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구성은 역시 소박스답게 인스 한권, 봉지 3개, 밑판 하나로 간단합니다.

총 브릭수는 145개로 적은 양이라 따로 분류 없이도 조립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조립을 시작하면 미피 2개가 나옵니다.

바구니를 들고 있는 여자 어른과 돋보기를 들고 있는 남자 아이입니다.

돋보기는 여러 제품에서 나오는 소품이긴 하지만 볼때마다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손수레에 당근하나를 꽂아줍니다.

당근이 놓이는게 아니라 꽂히는 형태라 약간 의아하긴 하지만 뭐 인스에서 그렇게 하라니까 그렇게 해야겠죠^^

 

그리고 첫번째 배경을 만들어줍니다.

저 당근 밭 밑에 파란색의 달걀이 숨어있습니다.

당근의 표현이 아주 귀엽고 사진에는 없지만 파란색 달걀이 너무 이쁩니다.

 

두번째 배경도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엔 꽃밭이 아주 이쁘게 표현되었네요.

우체통 안에 회색 달걀이 숨어있습니다.

 

마지막 배경에는 닭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닭도 귀엽고 닭의 우리도 이쁘게 잘 표현이 됐습니다.

우리의 문을 위로 열어보면 그 안에 하얀색 달걀이 숨어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만든 배경들을 합쳐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박스에 나온대로 배치해도 되고 순서를 변경해도 돼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완성된 제품과 박스를 함께 찍어봤습니다.

이 제품은 작지만 좋은 소품들이 많군요.

손수레, 당근, 색색의 달걀, 닭 피규어 등등 소품이 참 많이 들어 있어서 여기저기 다른 제품과 콜라보를 해도 좋을 제품입니다.

단지 저 배경이 되는 세가지 파트가 다른 제품과 어울릴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소품을 다른 곳에 쓸 것이 아니라면 단독으로 이 제품만 전시하는게 제일 이쁠 것 같아요^^

귀여운 피규어와 아기자기 소품이 마음에 들었던 제품 '40237 부활절 달걀 사냥(Easter Egg Hunt)'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