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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213] 킹 네이머의 옥좌(King Namor's Throne Room)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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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213] 킹 네이머의 옥좌(King Namor's Throne Room) - 리뷰

레고매니아 2024. 2. 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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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213 킹 네이머의 옥좌(King Namor's Throne Room)'입니다.

총 브릭수 355개, 미니피겨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9,900원이에요.

마블의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관련 제품으로 영화가 큰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제품으로도 그리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덕분에 요즘 할인을 자주 하던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런 타이밍을 잘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경이 잘 들어가서 그런지 박스 아트는 이쁩니다.

슈리, 네이머, 아투마가 들어 있고 네이머의 옥좌, 슈리의 잠수함이 벌크로 들어갔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내용물은 인스, 스티커, 1~3번까지 봉지 3개가 다에요.

 

1번 봉지를 시작하면 슈리와 아투마가 나옵니다.

둘 다 프린팅이 아주 좋고 소품, 헤어도 좋지만 역시 블랙 팬서는 채드윅 보스만 형님이 들어가야 하는데 슬프네요.

 

슈리의 헤어와 아투마의 투구가 둘 다 특이해서 옆에서도 찍어봤습니다.

 

두 캐릭터 모두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뒷면 프린팅도 섬세한 편입니다.

하지만 슈리의 얼굴이 모두 웃고 있는 표정인 것은 아쉬워요.

화내는 표정도 들어갔으면 좀 더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을 것 같네요.

 

이제 슈리의 잠수함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끝입니다.

투명한 창이 3면을 감싸주고 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이쁩니다.

 

옆에서 보면 탑승석 뿐만 아니라 몇 개의 투명 브릭이 더 들어가서 밋밋하지 않아요.

 

크기는 작지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이 잠수함 마음에 들었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킹 네이머가 나왔습니다.

의상 프린팅이나 뾰족하게 솟은 귀가 인상적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따로 있었어요.

 

바로 다리 옆면에 들어간 작은 날개 프린팅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제품을 먼저 조립했는데 나중에 영화를 보니 이 부분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뒷면과 투페이스도 프린팅이 잘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옥좌의 기본 틀을 만들어주면 2번 봉지도 끝입니다.

옥좌에서는 아직 크게 볼 것이 없어요.

 

허전하던 옥좌를 완성해주면 3번 봉지까지 모두 완료입니다.

옥좌 주변으로 해초와 물고기들이 장식됐고 상어 뼈 모양의 옥좌도 완성됐어요.

 

조금 돌려보시면 그 형태가 좀 더 잘 보입니다.

 

저 상어 입 모양은 이렇게 직각으로 둘 수도 있고

 

이렇게 약간 구부려 입이 닫힐랑말랑하게 두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박스 뒷면에 나와 있던 기믹입니다.

서랍처럼 옥좌 아래를 뒤로 빼실 수 있는데 내부에는 보석이 담겨 있습니다.

킹 네이머의 비상금인가봐요.

 

모두 모여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미피들 퀄리티가 아주 좋았습니다.

슈리, 킹 네이머, 아투마가 모두 특색있고 프린팅도 섬세해 마음에 들었어요.

벌크도 나름 재밌게 조립했습니다.

슈리의 잠수함은 간단히 조립되긴 하지만 검정색과 클리어 브릭의 조합이 좋았고 네이머의 옥좌는 3번 봉지에서 나름의 손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대단하지는 않지만 정가가 아닌 할인된 가격대에 구매한다면 소소한 재미에 만족하실만한 제품 같습니다.

그럼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213 킹 네이머의 옥좌(King Namor's Throne Room)'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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