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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211] 슈리의 썬버드(Shuri's Sunbird)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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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211] 슈리의 썬버드(Shuri's Sunbird) - 리뷰

레고매니아 2024. 1.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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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211 슈리의 썬버드(Shuri's Sunbird)'입니다.

총 브릭수 355개, 미니피규어 4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74,900원이에요.

브릭수 대비 가격이 높아 처음엔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립을 해보니 기체 디자인과 미피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었습니다.

 

박스는 정사각형 모양으로 생각보다는 큼직한 편이었습니다.

제품부터 조립하고 영화를 나중에 봤는데 기체 표현이 아주 잘 됐다는 걸 한번 더 느꼈어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슈터가 발사되는 것 외에 대단한 기믹은 없었어요.

 

내용물은 인스 1권, 스티커, 포장 없는 브릭 2개, 1~3번까지 봉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아이언하트 마크1과 슈리가 나왔습니다.

화려한 프린팅이 돋보인 미피들이었어요.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뒷 모습도 허전하지 않게 프린팅은 잘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썬버드의 기본 틀을 만들어줍니다.

아주 단순한 구조라 조립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수월했어요.

 

살짝 다른 각도로 보시면 조종석이 있고 이것저것 끼워줄 자리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되실거에요.

 

2번 봉지에서는 나키아가 나왔습니다.

기하학적으로 보이는 무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등짝 프린팅도 훌륭합니다.

 

이제 조종석 뚜껑을 달아주고 뒷 날개 한쪽도 완성했습니다.

몸통도 마감이 들어갔는데 깔끔하게 잘 들어간 것 같아요.

 

뒷 날개는 이렇게 몇 겹을 겹쳐주는 방식으로 조립되는데 조립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3번 봉지에서 남은 미피, 아투마가 나왔습니다.

레고 미피는 늘 빌런들이 더 이쁜 것 같아요ㅎㅎ 

 

입 모양만 좀 다르지만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썬버드가 다 완성됐습니다.

받침대는 잘 보이게 하려고 따로 구매한 것이니 제품에 포함됐다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대칭을 이루다보니 거의 모든 기체들은 방향만 바뀐 반복 조립을 하게 되는데 이건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막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옆모습이 생각보다 날렵하더군요.

두툼하고 묵직한 맛은 없어도 디자인이 아주 멋있습니다.

 

부스터 표현이 투명 브릭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뒷모습도 나쁘지 않네요.

 

다 모아 놓으니 풍성한 미피 구성과 다채로운 프린팅이 좋습니다.

사실 레고 슈퍼히어로즈 시리즈들은 벌크 보다는 미니피규어 수집용이라는 인식이 큰데 이 제품은 벌크도 나쁘지 않았어요.

브릭수가 많지 않다보니 조립이 엄청 재밌지는 않았는데 뒷 날개의 조립법도 마음에 들고 검은색 위주의 색상에 투명 브릭들로 포인트를 줘서 디자인도 멋졌던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기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 크기가 있어서 존재감도 좋았어요.

살짝 아쉬운 점은 비싼 가격이겠죠ㅎㅎ

레고는 연말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시즌에 할인 행사도 많이 하니 '블랙팬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시즌을 노려서 구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럼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 76211 슈리의 썬버드(Shuri's Sunbird)'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슈퍼히어로 레고 76211 블랙 팬서 슈리의 썬버드,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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