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31131] 도심의 국수가게(Downtown Noodle Shop) - 리뷰

정말 오랜만에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폭풍 같은 2023년을 보내고 좀 여유있는 2024년을 맞이하게 됐네요.

이제 다시 레고 리뷰 꾸준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번 리뷰는 레고 크리에이터 '31131 도심의 국수가게(Downtown Noodle Shop)'입니다.

총 브릭수 569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64,900원이에요.

규모에 비해 적은 피규어 갯수가 좀 아쉽지만 디자인은 아주 괜찮았던 제품입니다.

 

박스 앞면에는 3in1 제품답게 3개의 디자인이 나와 있습니다.

메인인 국수가게가 제일 이쁜 것 같은데 가정집으로 보이는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다른 디자인도 잘 보이도록 비슷한 크기로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

 

구성은 인스 3권, 소량의 스티커,

 

1번 봉지 2개, 2번 봉지 2개, 3번 봉지 1개가 들어 있습니다.

3in1 제품에 스티커가 들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몇 개의 스티커가 포함됐네요.

 

1번 봉지를 시작하니 요리사 아저씨가 먼저 나옵니다.

바지는 좀 허전하지만 상의 표현이 좋죠?

 

뒷모습은 많이 비어 있습니다.

그래도 투페이스를 하고 있어요.

 

이제 아이스크림 카트를 하나 만들어주면 됩니다.

은근히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디테일도 좋습니다.

 

살짝 돌려보면 디테일이 좀 더 잘 보이네요.

 

반대쪽 모습도 보고 넘어갈게요.

 

이제 건물의 1층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료입니다.

아직 별 것 없어 보이지만 외부에 메뉴도 달리고 좌측 계단도 설치됐습니다.

 

내부를 보기 위해 활짝 펼쳐봤습니다.

좌우가 원래 접히다보니 연결되는 공간이에요.

 

2번 봉지에서는 젓가락을 들고 있는 여자 캐릭터가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핸즈프리 이어폰도 그려져 있더라고요.

레고도 점점 현실에 맞게 프린팅이나 디테일을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뒷모습은 평범해요.

 

자 이제 2층까지 완성이 된 모습입니다.

외벽에 있는 용 무늬 간판을 만들어주는 방식이 특이합니다.

 

돌려보니 2층은 가정집으로 쓰고 있나봐요.

아마도 요리사 아저씨의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3번 봉지에서 옥상을 만들고 건물의 코너 부분도 만들어 결합해주면 됩니다.

모듈러 시리즈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작은 사이즈 안에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돌려서 내부를 보는 재미도 있고요.

 

옥상에 은근 표현된 부분이 많아서 좀 위에서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건물을 접어서 전시 할 수도 있겠죠?

내부에 먼지가 너무 쌓일 것 같으면 이렇게 둬도 나쁘지 않아요.

 

접은 상태에서 반대편 모습입니다.

 

브릭으로 강아지까지 만들어주면 모든 조립은 끝~~~

 

다 모아 놓으니 좀 더 풍성해 보이네요.

3in1 시리즈는 항상 가성비 좋고 이쁘게 잘 나오는데 큰 관심은 못 받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세가지 디자인을 조립해 볼 수 있으니 입문자 분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저는 매년 3in1 중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들만 몇 개 정도 조립해보는 편인데 만족스럽지 않았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도 적당한 가격대에 잘 구매하시면 분명 만족하실만한 제품 같아요.

그럼 레고 크리에이터 3in1 '31131 도심의 국수가게(Downtown Noodle Shop)'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