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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175] 스파이더맨 은신처(Attack on the Spider Lair) -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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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175] 스파이더맨 은신처(Attack on the Spider Lair) - 리뷰

레고매니아 2021. 8.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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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175 스파이더맨 은신처(Attack on the Spider Lair)'입니다.

총 브릭수 466개, 미니피규어 6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19,900원이에요.

예전에 나왔던 아이언맨의 아머룸과 같은 컨셉이 스파이더맨의 아머룸으로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브릭수가 많지 않은데 박스는 제법 큰 사이즈를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뭐가 많아서 그런지 제품은 굉장히 화려해 보이네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제품의 특징을 보여주는 몇 가지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특별한 기믹은 없다는게 의아하네요.

 

내용물 구성은 인스, 스티커, 밑판 2개, 1~4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4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스파이더맨과 그린 고블린이 나왔습니다.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이 투명하게 들어가 있어서 사진상에서 잘 안보이는군요.

 

둘 다 뒷모습 프린팅이 나쁘지 않고 그린 고블린은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린 고블린의 탈 것을 하나 만들어주고

 

스파이더맨의 바이크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이걸 왜 봉지별로 나눠 놓았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간단하게 끝이 났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미니피규어 없이 스케이트보드를 먼저 만들어줍니다.

 

그 후에 은신처의 기본적인 판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좌측에는 쿼터 파이프가 있어서 위에서 만들어준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겠네요.

2번 봉지도 너무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베놈과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맨 수트가 나왔습니다.

베놈 미니피규어는 많은 제품에서 늘 똑같은 모습으로 나오다보니 조금 식상하네요.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맨은 이 제품에서 처음으로 나왔고 프린팅도 마음에 듭니다.

 

둘 다 뒷모습이 깔끔합니다.

 

이제 은신처 중앙에 컴퓨터와 모니터를 설치하고 앞으로 튀어나온 동그란 거치대를 만들어줍니다.

거치대에는 바이크를 올려주게 될거에요.

 

마지막 4번 봉지에서는 아이언 스파이더 아머와 피터 파커가 나왔습니다.

피터는 얼굴을 끼워주면 피규어로 사용 가능하고 투명 헤드를 끼워주면 은신처 아머룸에 전시가 가능합니다.

 

아이언 스파이더는 등에 왈도가 달려 있고 피터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은신처를 완성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좌측에는 수트를 전시, 보관하는 아머룸이 생겨났고 오른쪽에는 감옥과 농구대가 만들어졌네요.

농구공도 있는데 어설픈 슈터로 넣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미피들과 소품들을 배치해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 제품이에요.

브릭수에 비해 크기도 큼직하고 쿼터 파이프나 아머룸, 농구대 등 재밌는 요소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대와 크기에 비해서 너무 브릭수가 적다보니 보신 것과 같이 조립은 아주 단순하고 간단해요.

10만원이 넘는 제품에서 기대하는 조립의 재미, 손 맛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피터 파커의 초기 스파이더맨 수트, 얼티메이트 스파이더맨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라면 크게 추천드리기는 힘들겠네요.

그럼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175 스파이더맨 은신처(Attack on the Spider Lair)'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연구소 76175, 혼합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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