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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166] 어벤져스 타워 전투(Avengers Tower Battle)

레고매니아 2020. 8.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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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제품 '76166 어벤져스 타워 전투(Avengers Tower Battl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2015년 발매 됐던 '76038 어벤져스 타워 공격' 이후에 오랜만에 나온 어벤져스 타워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신 제품이에요.

총 브릭수 685개, 미니피규어 7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39,900원입니다.

 

박스는 정사각형의 중형 사이즈입니다.

76038에는 미니피규어가 5개 밖에 없었는데 7개로 늘어나면서 좀 더 꽉찬 박스 아트를 보여주네요.

기존 제품보다 층수도 높아져서 외형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내부가 보이게 타워가 열린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타노스의 건틀렛도 들어 있는데 이 부분도 장점이 될 것 같아요.

 

구성은 설명서 한권, 스티커, 이펙트 파츠 봉지 1개,

 

1~6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6개가 들어 있습니다.

항상 조립 전에 봉지 갯수를 확인하세요.

가끔 봉지가 통째로 누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블랙 위도우, 에임 요원 2명이 나옵니다.

블랙 위도우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프린팅이 섬세하게 잘 들어갔네요.

에임 요원들은 항상 같은 모습이지만 총이나 소품들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블랙 위도우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흔치 않은 팔 프린팅도 양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이제 간단히 스카이 사이클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료입니다.

바이크의 형태지만 하늘을 날아다니는 컨셉이라 바퀴는 없습니다.

 

옆에서 보면 전체적인 형태가 좀 더 잘 보이네요.

 

2번 봉지에서는 미니피규어 없이 타워의 1층이 만들어졌습니다.

외관은 그냥 창문만 달려 있는 정도입니다.

 

내부는 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스카이 사이클을 넣어주는 차고,

오른쪽은 아크 원자로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아직 오른쪽에 아크 원자로는 완성되지 않고 타워의 설계도가 띄워져있는 모니터만 완성됐어요.

 

3번 봉지에서 새롭게 선보여진 아이언맨 수트 '블레이저'가 나왔습니다.

MCU에 나온 정식 수트는 아니지만 '마크22 핫로드'와 상당히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어서 수집가분들은 아이언맨 콜렉션에 많이들 포함시키고 계신 수트입니다.

 

헬멧을 벗겨 놓고 뒷모습도 한번 보시죠.

토니가 입고 있는 수트가 아니고 무기고에 들어갈 수트이기 때문에 헤드는 투명 브릭으로 들어갔네요.

 

이제 타워 2층까지 완성이 됐습니다.

바깥쪽에서 보면 2층에는 건틀렛이 들어가 있습니다.

 

돌려보면 아까 비워져 있던 아크 원자로가 완성됐습니다.

2층은 무기고인데 왼쪽은 아이언맨 수트들을 세워 놓는 장소, 오른쪽은 각종 무기가 수납되는 장소입니다.

 

4번 봉지에서도 새로운 수트인 '테이저'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MCU정식 수트는 아니지만 '마크30 블루스틸'과 아주 비슷한 모습입니다.

 

뒷모습은 비교적 평범한 느낌이고 헤드 브릭은 투명입니다.

'블레이저'와 '테이저' 모두 무기나 리펄서 빔 이펙트 파츠가 많아서 다양하게 연출해주기 좋네요.

 

이제 타워 3층도 완성이 됐습니다.

거의 봉지 하나당 1개의 층이 완성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내부에는 좌측으로 레드 스컬을 가둬 둘 감옥이 완성됐고 오른쪽에 스톤을 보관하는 장소가 완성됐습니다.

 

5번 봉지에서 레드 스컬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도 나온적이 있는 미니피규어인데 의상 부분이 좀 더 영화와 가깝게 나왔습니다.

아! 영화와 자꾸 비교를 하게 되기는 하지만 이 제품은 MCU기반의 제품은 아니고 어벤져스 게임과 관련된 제품입니다.

 

뒷모습도 프린팅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언맨 미니피규어들이 너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블랙 위도우도 의외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줘서 레드 스컬은 큰 관심까지는 못 받는 것 같아요.

 

이제 타워 4층까지 완성됐습니다.

높아질수록 점점 멋있어지네요.

 

돌려보면 왼쪽은 테라스로 나가는 문과 모니터가 설치됐고 오른쪽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소품으로 게임 콘트롤러가 들어 있어서 히어로들이 게임을 하며 노는 모습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6번 봉지에서 아이언맨이 나왔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나왔던 나노 웨폰이 다리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아이언맨 미니피규어가 계속 중복인데 이런 변화를 줘서 좀 더 다양해 보이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뒷모습 프린팅도 잘 들어가 있고 헤어도 따로 들어 있습니다.

어차피 아이언맨은 헬멧을 씌워줘야 멋지니까 헤어를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이제 타워 4층 앞에 테라스를 만들어주고 5층 공간도 만들어줬습니다.

조립은 끝이군요.

 

돌려보시면 4층 내부에는 변화가 없고 5층에 빈 공간이 생긴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잘 안보이니까 좀 가까이에서 볼까요?

 

자 이렇게 5층은 비어 있는데 이 공간은 아이언맨 수트가 착륙하는 장소로 추측됩니다.

앞쪽에 미니피규어의 발을 끼워줄 수 있는 스터드가 나와 있어요.

 

다시 타워를 접어서 볼게요.

높이가 44cm로 은근히 거대한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위로 길쭉한 형태이다보니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도 않겠네요.

 

모두 모여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가격이나 크기에 비해 브릭수가 적은 편이에요.

그렇다보니 조립 과정에서 대단한 재미를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제품인 76038에 비해 높이도 7cm가량 높아지고 내부 공간도 많아졌습니다.

미니피규어 구성도 더 다양해지고 외부에 달린 어벤져스 마크도 스티커에서 브릭으로 변경됐네요.

단지 가격과 브릭수로 판단하기에는 장점이 많은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의 76038을 가지고 있지 않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이에요.

그럼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166 어벤져스 타워 전투(Avengers Tower Battl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LG76166/[레고 슈퍼히어로] 어벤져스 타워 전투(높이:약4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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