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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76051] 수퍼 히어로 격전(Super Hero Airport Battle)

레고매니아 2020. 6.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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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고 마블 제품 '76051 수퍼 히어로 격전(Super Hero Airport Battl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807개, 미니피규어는 대형 피규어와 마이크로 피규어 포함 8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14,900원입니다.

마블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미피 종합 선물세트로 불리기도 하는 제품이에요^^

 

박스는 브릭수에 비해 듬직합니다.

구성이 참 다양한 제품이라 디오라마를 꾸미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기믹은 대부분 간단해서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더라고요.

 

구성은 인스, 코믹북, 스티커, 1~5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5개가 들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코믹북이 있었는데 요즘은 없는 것도 최근 생긴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1번 봉지를 시작하면 에이전트13과 아이언맨 마크46이 나옵니다.

아이언맨 프린팅이 참 좋고 리펄서 빔을 표현한 브릭도 마음에 드네요.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는데 아이언맨은 헬멧을 보여드리려고 따로 찍지는 않았어요.

 

이제 공항에 소품처럼 쓰이는 작은 화물 운송 차량을 만듭니다.

 

짐 가방들엔 스티커로 도착지도 쓰여 있어요.

와칸다, BLL, 소코비아가 쓰여 있는데 BLL은 무슨 공항 이름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관제탑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성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스칼렛 위치와 마이크로 스케일의 앤트맨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스칼렛은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의상 프린팅이 너무 잘 들어가 있어요.

 

거기에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앤트맨의 뒷모습은 허전하죠?

마이크로 피규어는 거의 다 뒷모습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 관제탑을 완성해줬습니다.

우측으로는 펜스가 달렸고 3층은 투명 브릭이 많이 들어가 관제탑의 모습이 잘 표현됐습니다.

비교적 조립은 간단해서 막 재밌는 부분은 아니었어요.

 

돌려보면 내부에는 약간의 디테일만 들어 있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많은 것을 넣어줄 수는 없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단순한 모습이라 좀 아쉬웠어요.

 

3번 봉지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나왔습니다.

시빌워에서의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최근 캡아는 헬멧을 따로 넣어주는데 그 부분이 없는 것은 아쉬워요.

비교적 오래전 제품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뒷모습도 깔끔하게 잘 들어갔네요.

 

이제 브릭으로 만들어주는 자이언트 앤트맨이 나왔습니다.

어찌보면 벌크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피규어로 분류를 해주는게 맞겠죠?

굉장히 뻣뻣한 모습이지만 이런류의 피규어가 흔치는 않기 때문에 인기는 많은 녀석입니다.

 

뒷모습이 많이 아쉬워요.

브릭의 튜브(움푹 들어간 부분)가 다 드러나 있는 모습입니다.

 

4번 봉지에서는 윈터 솔저가 나왔습니다.

얘도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프린팅이 아주 좋습니다.

 

투페이스에 뒷모습 프린팅도 아주 좋아요.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역시 팔뚝입니다.

흔치 않은 팔뚝 프린팅이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그 세밀함도 아주 돋보입니다.

 

이제 퀸젯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4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5번 봉지에서 워머신 마크3가 나왔습니다.

기존의 워머신이 회색에 가까웠다면 이 버젼은 검은색입니다.

그 위에 은색의 프린팅이 아주 멋지게 들어가 있어서 참 인기가 많은 미피에요^^

 

등짝에는 무기가 달려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등 프린팅을 가리게 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얼굴도 투페이스로 들어가 있는데 이런 종류의 미피들은 헬멧을 씌워주고 전시하게 되기에 따로 찍지는 않았어요.

 

이제 퀸젯을 완성해주기만 하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잘 나온 기체인데 조립이 재밌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기체만 단독으로 나오는 제품에 비하면 좀 작지만 날렵한 모습이 아주 잘 표현됐습니다.

 

뒷모습도 나쁘지 않아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일단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피규어입니다.

미니피규어, 대형 피규어, 마이크로 피규어까지 다양한 형태의 피규어가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물도 많고 그 퀄리티도 좋았어요.

반면에 벌크는 800여개의 브릭을 나눠서 여러가지로 만들다보니 조립하는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물론 디오라마 재료로도 좋고 디자인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조립 과정의 즐거움은 조금 아쉽네요.

마블 제품을 수집하시는 분들에게는 필구 제품이겠지만 단순히 호기심으로 구입하시기엔 가격이 너무 비싼 제품 같아요^^

그럼 '76051 수퍼 히어로 격전(Super Hero Airport Battl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76051 슈퍼 히어로 슈퍼 히어로 공항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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