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60195] 북극 이동 탐사 기지(Arctic Mobile Exploration Base)

오늘은 레고 시티 '60195 북극 이동 탐사 기지(Arctic Mobile Exploration Base)'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곧 단종을 앞두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아주 좋은 가격에 득템해서 손맛을 보게 됐네요^^

총 브릭수 786개, 미니피규어 6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49,900원의 대박스 제품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브릭수 대비 가격도 높고 박스도 우람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매머드가 들어 있어서 가격이 상승한 것 같아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다양한 기믹이 나와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제품이다보니 복잡하고 신기한 기믹 보다는 간단하지만 다양한 기믹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4권, 스티커, 넘버 없는 봉지 1개, 매머드 봉지 1개,

 

1~6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6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미피 3개가 나옵니다.

시티에서 나오는 미피들은 대부분 심플하고 특색이 없는데 이 제품은 다들 독특한 컨셉이 있어서 좋네요.

시티 제품이다보니 각자의 이름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뒷모습도 나름 괜찮습니다.

모두 투페이스가 아닌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이제 스노우 바이크, 컨테이너 박스, 매머드와 얼음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간단히 끝입니다.

매머드가 조금 단순하고 다리가 안 움직이는데 그래도 스케일은 좋았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1개의 미피만 나왔습니다.

털 달린 모자가 너무 이뻤어요^^

 

색상이 이뻐서 그런지 뒷모습도 모두 이쁘게 보이네요ㅎㅎ

 

이제 톱날 차량의 본체를 만들어주면 2번 봉지도 간단히 끝입니다.

전체적으로 조립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톱날 차량을 완성해줍니다.

바퀴가 큼직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제법 존재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트레일러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북극 컨셉이라 그런지 끌려다니는 것들은 모두 바퀴가 아닌 스키 모양의 브릭이 들어갑니다.

 

4번 봉지에서는 무전기를 들고 있는 수염난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뒷모습도 깔끔하게 들어갔습니다.

 

이제 이동식 기지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이것도 끌려다니는 것이라 바퀴가 없죠?

 

위의 뚜껑이 열리고 내부를 볼 수 있는데 디테일이 많지는 않아서 딱히 소개할 특징은 없습니다.

 

뒤에서 보면 이렇게 출입문도 달려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번 봉지에서는 마지막 미피가 나왔습니다.

앞선 애들 보다는 좀 심플한 모습이네요.

 

뒷모습도 깔끔!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색상이 좋아서 단순한 뒷모습도 이쁘게 보입니다^^

 

이제 마지막 탈것인 크레인 차량의 기본 틀을 만들어줍니다.

 

6번 봉지에서 크레인 차량을 완성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왜 사진을 거꾸로 찍었을까요ㅋㅋㅋ

아마 크레인 파트를 잘 보여드리고 싶었나봅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 차량도 위에 있는 뚜껑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퀄리티나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아요.

그런데 너무 많은 것이 들어 있다 보니까 분산이 돼서 조립하는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매머드도 기대를 했는데 너무 단순하고 스티커도 좀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색상과 디자인, 미피의 퀄리티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나 미피는 시티 제품군 답지 않게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디오라마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자녀와 함께 조립해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60195 북극 이동 탐사 기지(Arctic Mobile Exploration Base)'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