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0830] 메이햄 장군의 시스타 우주선(Sweet Mayhem's Systar Starship)

오늘은 레고 무비2 '70830 메이햄 장군의 시스타 우주선(Sweet Mayhem's Systar Starship)'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502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99,900원입니다.

브릭수 대비 가격이 너무 높아서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브릭수가 적은 편인데 박스는 무지하게 큽니다.

기체의 형태나 색상은 이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기체의 구조에 대한 사진 몇장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스티커, 스티커롤, 1~3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니 에밋과 루시가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레고 무비2 제품에 들어 있는 녀석들이라서 중복이 많이 되는군요ㅠㅠ

미피 자체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입니다.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뒷모습 프린팅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기체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줍니다.

사각의 틀을 만들고 살을 붙여서 둥근 형태로 완성하게 됩니다.

 

2번 봉지에서는 미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틀 위에 살을 제법 많이 붙여줍니다.

이렇게 앞쪽 조종석도 거의 완성이 됐고

 

이렇게 옆이 열리는 구조도 완성됐습니다.

 

기체의 아래부분도 이렇게 마감이 잘 들어갔습니다.

 

 

마지막 3번 봉지에서는 볼 것이 많습니다.

일단 조립식 별, 메이햄 장군, 조립식 하트가 나왔습니다.

 

메이햄 장군은 이렇게 헬멧으로 교체해 줄 수도 있습니다.

 

뒤에는 멋진 날개도 달려 있으며

 

발 아래에 브릭으로 부스터를 달아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겠죠?

 

이제 기체를 완성해주기만 하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앞에 놓인 두개의 프린팅 브릭은 기체 아랫쪽에서 발사되는 포탄입니다.

 

옆모습도 한번 보고~

 

그나마 부스터가 달려 있어서 이쁜 뒷모습도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부스터 밑으로는 이렇게 스티커 롤이 들어가서 쭉 뽑아줄 수도 있습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실망감이 좀 컸습니다.

브릭수 대비 가격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구성도 그리 좋은 느낌이 아니네요.

미피도 가격에 비해서 너무 적게 들어가 있고 기체도 형태나 색상은 이쁜데 기믹이 너무 불편합니다ㅠㅠ

뒷쪽에 세워주는 받침 같은게 있긴 하지만 거치하는게 불편하고 기믹도 간단하지 않고 손이 많이 갑니다.

아무래도 특수 브릭이나 새로운 브릭이 많아서 가격이 높아진 것 같은데 그럼에도 좀 심하게 비싼 느낌이네요.

혹시 구매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할인을 좀 많이 하면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70830 메이햄 장군의 시스타 우주선(Sweet Mayhem's Systar Starship)'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