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21314]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

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아이디어 '21314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입니다.

201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을 표현한 제품이죠^^

총 브릭수 230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54,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정가가 너무 비싸게 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너무 멋지게 잘 나온 제품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조립판에 어떻게 라이트 사이클을 장착하는지 그림으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적은 브릭수에 맞게 아주 간단합니다.

인스 한권과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왼쪽부터 샘 플린, 쿠오라, 린즐러가 나왔습니다.

프린팅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고 멋진 외형을 보여주는 녀석들입니다.

 

샘 플린은 이렇게 헬멧으로 교체해 줄 수도 있습니다.

 

린즐러의 얼굴은 비교적 평범하네요.

 

뒤로 돌려보니 샘 플린과 쿠오라는 투페이스를 하고 있으며 3명 모두 아이덴티티 디스크를 등에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전시용 조립판을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성입니다.

1번에서는 미피들이 주인공 같네요^^

 

2번 봉지에서는 주황색, 하늘색의 라이트 사이클이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똑같은 디자인이고 조립하는 방식도 같습니다.

하지만 올프린팅에 투명 브릭도 멋지게 들어가서 디자인은 정말 최고네요^^

 

뒤에서 봐도 넘치는 멋은 그대로 입니다.

투명 브릭으로 표현한 빛의 흐름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1번 봉지에서 완성한 전시용 조립판 위에 라이트 사이클을 거치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미피들을 배치하고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너무 멋진 외형을 자랑합니다.

미피와 사이클이 모두 아주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스티커가 없는 부분도 좋은 장점이 될 것 같은데....

그 두가지를 제외하면 아쉬움도 많아요ㅠㅠ

일단 발매 가격이 너무 심하게 높은 느낌입니다.

반복되는 디자인으로 조립이 너무 재미 없는 부분도 아쉽네요.

영화의 팬이 아니라면 그냥 스윽 지나쳐도 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ㅋㅋ

그럼 마지막으로 영상 리뷰 전해드리면서 '21314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 리뷰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