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31066]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Space Shuttle Explorer)

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크리에이터 3in1 '31066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Space Shuttle Explorer)'입니다.

우주 컨셉의 제품으로 총 브릭수는 285개, 미니피규어는 1개가 들어있고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브릭수 대비 약간 높은 가격인 느낌이지만 3in1 제품이라 세 가지 디자인을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는 나쁘지 않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세 가지 디자인이 같은 크기의 사진으로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3권과 넘버가 없는 봉지 5개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봉지 순서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완성된 모습을 보고 디테일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딱 하나 들어있는 미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프린팅이 아주 잘 나왔고 얼굴 표정도 참 귀엽습니다.

 

등쪽에는 제트팩이 달려 있는데 브릭으로 조립을 하는 방식이라 형태가 그리 와 닿지는 않습니다.

얼굴은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제트팩을 벗겨보니 등쪽에도 프린팅이 잘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트팩에 가려 버리기엔 좀 아깝게 프린팅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리고 우주선 하나를 만들어주면 조립은 간단히 끝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선의 형태라 그리 특색 있지는 않은 외형입니다.

 

앞에서도 한번 살펴보고

 

옆에서도 감상해봅니다.

 

부스터 3개가 돋보이는 뒷 모습도 나쁘지 않네요^^

 

특이한 부분은 기체의 중앙에 있습니다.

이렇게 뚜껑을 옆으로 열어주면 안에 도구들이 보입니다.

 

짠! 이렇게 관절을 펼쳐주고 위성을 달아줄 수 있습니다.

밋밋하던 우주선이 아주 멋지게 변신했습니다.

 

미니피규어를 배치하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세 가지 디자인을 조립해 볼 수 있고 모두 같은 우주 컨셉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게을러서 분해와 조립을 반복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가격으로 세 개의 선물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참 좋을 것 같네요.

미니피규어의 퀄리티도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주선의 디자인이 약간 심심한 느낌은 드네요.

브릭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조립은 수월하지만 조립하는 손 맛이 그리 좋은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할인된 가격이라면 가볍게 조립하기 좋은 제품이네요^^

마지막으로 영상 리뷰 전해드리면서 '31066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Space Shuttle Explorer)'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