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0916] 배트윙(The Batwing)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레고 배트맨 무비 제품을 한번 조립해봤습니다.

'70916 배트윙(The Batwing)'의 리뷰를 진행해 볼게요^^

 

먼저 박스샷입니다.

구입한지 1년은 지난 것 같은데 크기가 만만치 않아서 이제야 조립을 해봅니다.

총 브릭수 1053개, 미니피규어 3개가 포함된 제품으로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129,900원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다양한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미니피규어는 좀 적지만 기체와 기믹이 참 잘 나온 제품 같습니다.

 

구성은 두툼한 인스 한권과 제법 많은 스티커, 1~9번까지 봉지 아홉개가 들어있습니다.

가끔 봉지가 통째로 누락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립 전에 꼭 확인하세요^^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하니 배트맨과 할리퀸이 나왔습니다.

배트맨은 관련 제품군 모든 제품에 들어 있어서 망토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할리퀸의 색상과 프린팅, 얼굴 표정, 무기까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뒤로 돌려서 헬멧과 헤어를 벗기니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할리퀸의 대포를 하나 만들어주면 1번 봉지는 완성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미피 없이 배트윙의 조종석 쪽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이 부분에 점점 살을 붙여서 기체를 만들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조종석 뒤쪽으로 날개가 달릴 틀을 만들어줍니다.

날개 부분에 많은 기믹이 숨어 있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테크닉 브릭을 많이 사용합니다.

 

4번 봉지에서는 날개를 달기 전, 부스터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일단 왼쪽 부스터를 만들어줬으니 5번 봉지에서 대칭을 맞춰줘야 합니다.

 

5번 봉지가 완성됐습니다.

이제 좌우로 모두 부스터가 장착 됐네요.

 

뒤로 샤샤샥 돌려보니 이렇게 멋진 부스터가 자리를 잡았고 아직 기체 뒤쪽은 마무리가 덜 된 모습입니다.

 

 

그 마무리를 6번 봉지에서 해주면 날렵한 배트윙의 몸통이 완성됩니다.

이제 조금만 더 조립하면 끝이 날 것 같습니다^^

 

7번 봉지에서는 조종석의 뚜껑을 달아주고 기체 위쪽과 뒤쪽 마무리를 조금 더 해줍니다.

 

위에는 이렇게 각종 무기가 장착됐고

 

뒤에는 문을 달아서 로빈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를 넣어줍니다.

 

8번 봉지에서는 왼쪽 날개를 만들어줬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좌우의 크기도 거대해집니다.

 

마지막 9번 봉지에서는 로빈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안경이 참 귀여운 녀석이죠^^

 

뒤로 돌려서 헤어를 벗겨보면 이 아이도 투페이스입니다.

얘도 여러개 가지고 있어서 망토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기체의 오른쪽 날개까지 마무리 해주면 조립 끝~

오랜만에 브릭수 1000개 이상의 제품이었지만 봉투가 잘 나눠져 있어서 조립은 수월했네요^^

 

이렇게 날개를 아래로 조절 할 수 있고 기체 위에 있는 무기를 돌리면 부스터도 돌아갑니다.

 

조종석에는 배트맨과 로빈을 탑승 시켰어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크기가 엄청납니다.

아무래도 좌우로 날개가 달려있기 때문에 넓이가 넓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 부분을 꼭 고려하고 조립을 시작하세요^^

다 조립해 놓고 놓을 곳이 없으면 낭패니까요ㅎㅎ

조립하는 손맛도 좋고 기체도 멋지지만 미니피규어가 3개 밖에 들어있지 않은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스티커 양이 적지 않은 것도 단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기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후회 없이 재밌게 조립했던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 '70916 배트윙(The Batwing)'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레고 매니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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