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6194] 토니 스타크의 사카리안 아이언맨(Tony Stark's Sakaarian Iron Man) - 리뷰

오늘은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194 토니 스타크의 사카리안 아이언맨(Tony Stark's Sakaarian Iron Man)'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369개, 미니피규어 3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44,900원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인 '왓이프'를 표현한 제품이라는데 저는 그 시리즈는 못봐서 잘 모르지만 재밌는 내용인 것 같아요^^

 

그리 크지 않은 박스 사이즈에 화려한 박스 아트가 들어가 있네요.

'왓이프'는 그동안의 마블 영화 내용이 다르게 전개됐으면 어땠을까?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인데 그렇다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습은 아닌 것 같아요.

 

박스 뒷면에는 메카닉이 자동차로 변신 가능하다는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구성은 인스 한 권, 스티커, 1~3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 시작과 함께 발키리가 나왔습니다.

큰 칼과 병 하나를 들고 있으며 얼굴 프린팅과 헤어 스타일이 마음에 드네요.

 

뒤로 돌려보면 제가 왜 헤어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시겠죠?ㅎㅎ

 

그리고 메카닉의 몸통을 만들어줍니다.

세워 놓을 수가 없어서 손으로 들고 찍었어요.

 

뒷면은 별 것 없죠?

아직 기본적인 틀만 만들어진 것이라 앞이나 뒤나 별로 볼 것은 없었어요.

 

2번 봉지에서는 와쳐가 나왔습니다.

헤어가 없는 캐릭터라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하얀 눈이나 상반신 프린팅은 괜찮아요.

 

뒤로 돌려 망토를 들어 올리면 등짝 프린팅도 괜찮습니다.

망토가 연결되게 구김을 표현해 놓은 것이 참 섬세하게 느껴지네요.

 

이제 몸통 앞에 탑승할 자리를 만들어주고 다리고 달아줬습니다.

 

뒷모습은 여전히 별 것 없죠?

사실 이런 메카닉을 만들때마다 느끼지만 뒷태가 완벽하게 마감되는 제품은 없는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앞면이 열려서 미니피규어를 탑승 시킬 수 있습니다.

2번 봉지도 완성됐어요.

 

마지막 3번 봉지에서 토니 스타크가 나왔습니다.

의상이 기존 토니 미피에서 볼 수 없던 부분이라 좋은데 그래도 아이언맨은 수트를 입은 모습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등짝은 많이 허전하고 얼굴은 투페이스로 들어가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프린팅 됐는데 수트가 없으니 뭔가 어색해요ㅎㅎ

 

이제 메카닉이 모두 완성됐습니다.

듬직한 모습이 나쁘지 않고 처음 사진으로만 봤을때 느껴진 유치함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색 조합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짝에 뭐가 많이 달려 있죠?

바퀴도 보이고 날개도 보입니다.

 

앞면과 머리를 열어주면 미피를 탑승 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각 부품을 분해해서 다시 조합하면 이렇게 차량으로 변형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약간 허술한 면이 있어서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밌는 요소가 될 것 같아요.

 

차량으로 변형하고 나면 이렇게 몇 가지 부품이 남아요.

이것까지 다 활용이 됐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파츠가 다 쓰인 것은 인상적이네요.

 

미니피규어들과 함께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생각보다는 재밌었어요.

솔직히 왓이프 관련 제품들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은근히 조립도 재밌고 독특한 컨셉이라 새로운 맛도 있네요.

발키리 미니피규어는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반가웠고 메카닉도 생각보다 멋졌습니다.

변신도 가능하니까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럼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76194 토니 스타크의 사카리안 아이언맨(Tony Stark's Sakaarian Iron Man)'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