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76899] 람보르기니 우루스 ST-X & 람보르기니 우라칸 수퍼 트로페오 에보

오늘은 레고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 '76899 람보르기니 우루스 ST-X & 람보르기니 우라칸 수퍼 트로페오 에보'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663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89,900원입니다.

 

박스샷입니다.

이 제품에는 차량 두대가 들어 있어요.

스타트 라인도 있지만 너무 간단해서 눈길을 끌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차량들의 뒷모습과 실제 모델의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차알못이라 실제 모습을 몰랐는데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구성은 인스 2권, 스티커 2장, 차대 브릭 1개,

 

1~5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5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를 시작하면 우라칸의 드라이버가 나옵니다.

대단한 디테일은 없네요.

 

헬멧으로 바꿔주면 진정한 레이서의 모습이 됩니다.

 

등짝에도 람보르기니 마크가 들어가 있고 얼굴도 투페이스입니다.

 

이제 우라칸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료입니다.

아직은 거의 기본적인 틀과 약간의 마감만 들어간 모습이에요.

 

2번 봉지에서 우라칸을 완성해줍니다.

스티커는 징그럽게 많이 들어가지만 외형이 진짜 예술입니다.

 

옆에서 보면 날렵한 모습이 더 잘 보입니다.

 

뒷모습도 멋지네요.

이 차량이 2020년 발매된 레고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 중에서 디자인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3번 봉지에서는 우루스의 드라이버가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헬멧을 씌워줘야 레이서다운 모습이 됩니다.

 

이 친구는 투페이스는 아니었어요.

2개의 미피 토르소 프린팅이 정확히 똑같은 것은 아쉽네요.

 

이제 우루스의 일부를 만들어주면 3번 봉지도 완성입니다.

 

4번 봉지에서 우루스를 완성해줍니다.

우라칸보다 관심을 못 받고 있기는 하지만 실물이 훨씬 이쁜 것 같아요.

바퀴도 다른 차량들보다 크게 나오고 차체도 높아서 듬직한 맛이 있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스티커도 적은 편이라서 조립하는 손맛은 이 차량이 더 좋았습니다.

 

뒷모습은 아주 깔끔하네요.

 

마지막 5번 봉지에서 스타트 라인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에서 흠 잡을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워낙에 원래의 차량이 이뻐서 그런지 레고로 표현된 차량들도 너무 멋집니다.

특히나 우라칸은 날렵한 디자인과 멋진 색상에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ㅎㅎ

하지만 미피들의 토르소가 똑같다는 부분과 너무 과한 스티커는 큰 단점 같습니다.

그래도 완성품이 멋져서 스티커의 압박만 이겨내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하나쯤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76899 람보르기니 우루스 ST-X & 람보르기니 우라칸 수퍼 트로페오 에보'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